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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기획 날 수 있다는 확신이 있어야 해 ③

[독자의 편지] 보라매파크빌 서영석 관리소장

  • 등록일 : 20-11-05
  • wzin@woorihom.com

 

 

 

지난 10월 중순경. 영업부문 8본부 소속 보라매파크빌 서영석 소장님께서 기쁜 소식을 전해오셨습니다. 바로 서울시의 ‘2020년 공동주택관리 우수관리단지 평가’에서 우수관리단지 세 곳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는 소식이었는데요. 국토부 우수관리단지 평가에 진출한 보라매파크빌은 서울시 모범관리단지에 선정에 그치지 않고 더 높은 곳을 바라보며 도전을 이어 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럼~ 서 소장님의 편지를 통해 기쁜 소식을 함께 만나 보실까요?

 


 

보라매 파크빌 전경

 

안녕하세요. 저는 보라매파크빌 관리소장 서영석입니다. 기쁜 소식을 전하고자 이렇게 편지를 띄우게 되었습니다.

 

지난 6월 서울시에서 내려 온 ‘2020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선정 계획 및 신청 안내’라는 공문의 평가표를 읽어보니 평소에 꾸준히 해 왔던 일이라 신청 해 볼만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도전하게 되었는데요.

 

그런데 막상 서류를 꾸미는 작업을 시작하니 평가표 각 항목에 적합한 서류와 사진을 찾아내어 꿰어 맞추는 일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누가 하라고 시킨 것도 아니고, 신청해도 선정된다는 보장도 없고, 주변에서 알아주는 사람도 없고… 자꾸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슬그머니 ‘없었던 일’로 하고픈 마음이 저를 유혹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2∼3년 동안 저를 비롯한 직원들, 입대의 그리고 입주민들이 합심하여 이뤄놓은 좋은 성과들을 그냥 흘려 보내기엔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기회를 놓치면 내가 관리소장을 하는 동안 이런 기회가 다시는 오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에 마음을 고쳐먹게 되었습니다.

 

신청과 관련하여 동대표들과 논의하고 자생단체(보아랑, 부녀회, 노인회 등)로부터 자료 도움을 받아 직원들과 함께 1개월 동안 작업을 하여 약 300페이지에 달하는 서류를 서울시에 제출하고 나니 큰 시험을 무난하게 치른 느낌이 들더군요.

 

그렇게 시간이 흘러 10월 중순이 되었습니다. 서울시로부터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에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들으니, 그 동안의 고생이 머릿 속을 스치며 큰 보람과 성취감을 느꼈습니다.

 

 

 

 

살기좋은 아파트 만들기를 위해 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고 동대표들과 의논하며, 공정하고 투명하게 일을 처리하다 보니 입주민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덩달아 일은 재미있고 능률도 오르는 느낌도 받았죠.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나름대로 아파트 주민들의 안전과 재산가치 증대를 위해 일을 하다 보니 직원들은 물론, 동대표, 자생단체 회원, 입주민들까지 관리소장인 제가 하고자 하는 일을 잘 이해하고 적극 동참 해주고 있습니다.

 

이번에 서울시 모범관리단지에 선정된 것 또한 보라매파크빌 입주민 모두가 단합하여 힘을 낸 결과라 생각합니다.

 

 

 


 

 


보라매파크빌 서영석 소장 

 


2019년 5월에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을 함께 감상한 보라매파크빌 직원들

왼쪽부터 오성환 관리과장, 신춘옥 경리대리, 서영석 관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