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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월호

사업장 탐방

사업장탐방

따뜻한 사람들의 아름다운 아파트

  • 등록일 : 21-05-01
  • 사업장탐방
  • wzin@woorihom.com

보라매파크빌 

 

관리소장 : 서영석 / 세대수 : 423

 


 

 매서웠던 추위는 어느새 온데 간데 없고 따스한 봄기운이 감돌고 있다. 5월 사업장탐방 취재를 위해 찾은 보라매파크빌에서도 새로운 계절을 맞은 활기가 고스란히 느껴졌다. 단지 내 조경수 곳곳에서는 꽃봉오리가 생글생글 맺혀 금방이라도 만개할 듯 했고 산책로와 어린이 놀이터에는 따스한 봄을 즐기러 나온 입주민들이 심심찮게 눈에 띄었다.

 


 

 

 이번 달 사업장탐방의 주인공 보라매파크빌은 서울시 동작구에 위치한 6개동 423세대 규모의 아파트로, 보라매공원 근처에 위치하여 주변 녹지 환경이 풍부하여 살기 좋은 단지로 유명하다.

 


단지를 한 바퀴 휘감는 산책로. 깨끗하게 관리되어 입주민들이 자주 찾고 있다.

 

 청렴하면서도 합리적 운영이 돋보이는 입주자대표회의와 작지만 강한 일당백의 능력을 보여주는 관리사무소 직원들을 비롯하여 보아랑(보라매 아파트를 사랑하는 사람들), 부녀회, 노인회, 천주교 모임, 보초맘, 동발산악회 등 다양한 자생단체가 함께 살기 좋은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힘을 합쳐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말 서울시 우수관리단지 수상을 기념하여 직원들이 함께 찍은 단체사진

 

 특히 보라매파크빌은 최근 큰 경사를 맞이했다. 지난 4월 30일 발표된 2020년 국토교통부 우수관리단지 평가에서 우수단지 6곳 중 하나로 당당히 선정된 것이다. 주요 선정사유는 철저한 회계관리를 통한 투명한 관리업무 실현, 어린이 안전 확보, 코로나19 예방활동, 각종 재난 안전사고 대비 훈련 진행 등이었다.

 

 이에 대해 서영석 관리소장은 “수많은 노력 끝에 우수관리단지에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들으니, 큰 보람과 성취감을 느낀다”며 “살기좋은 아파트 만들기를 위해 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고, 동대표들과 의논하며, 공정하고 투명하게 일을 처리하다 보니 입주민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지금부터 2020년 국토교통부 우수관리단지에 빛나는 보라매파크빌의 내면을 함께 들여다 보자.

 

    ◆

어린이들의 천국, 보라매파크빌

 

 보라매파크빌에는 유치원 및 초등학교에 다니는 어린이들이 200명 이상, 2가구당 1명꼴로 어린이들이 거주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 놀이터가 단지 중앙에 위치해 있고 인근 초등학교 통학로와 접하고 있어 인근 아파트 거주 어린이들도 출입이 잦다. 

 

 이에 따라 보라매파크빌은 어린이들이 단지 내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놀 수 있도록 어린이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첫 걸음은 지상주차장 운영 전면 중단이었다. 지상주차장의 차량 통행을 금지함으로써 사고 발생 위험을 원천적으로 차단한 것이다. 지상주차장 폐쇄에 따라 주차 구획은 다소 줄어들었지만 이에 대한 충분한 주민 합의를 거쳤기에 민원 발생은 거의 없다고 한다. 지상주차를 금지함은 물론 통행 자체를 막았기 때문에 보라매파크빌 단지 내 어디서든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다고 한다.

 


단 한 대의 자동차도 찾아볼 수 없는 보라매파크빌 지상주차장의 모습. 어린이들은 이처럼 드넓은 공간에서 사고 걱정 없이 안심하고 뛰어 놀 수 있다.

 

 다만, 택배, 이사 및 공사차량은 예외적으로 통행이 허용되고 있다. 이 가운데 이사 및 공사 차량 등 대형 차량은 어린이 등교 시간인 오전 9시 이전에만 통행을 제한하고 있으며, 이후에는 안전이 확보되는 범위에서 자유롭게 통행할 수 있다. 재활용품 반출을 위한 집게차 작업도 어린이들이 모두 등교하고 난 9시 이후에 이뤄진다. 보라매파크빌이 어린이들의 안전에 얼마나 많은 신경을 쓰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언제나 어린이들로 붐비는 보라매파크빌의 놀이터. 서영석 소장은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고 지난 날들을 회상했다. 

 

 최고기온이 40도를 넘어서며 최악의 폭염을 기록한 지난 2018년에는 놀이터에서 뛰어노는 어린이들에게 얼린 생수를 제공하여 많은 칭찬을 받기도 했다. 보라매파크빌 입주민 자녀는 물론 인근 아파트에 거주하는 어린이들까지 가리지 않고 얼린 생수를 제공하였고 이 같은 미담은 지역 신문에 2회에 걸쳐 게재 된 바 있다. 생수 제공은 매년 하고자 했으나 2019년에는 폭염기간이 짧았던 탓에 하지 못했고 지난해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위해 생수 제공 중단했다.

 

 또한 코로나 이전에는 정기적으로 다양한 영화를 상영하며 어린이들끼리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배려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고 한다.

 


영화 관람을 위해 한 자리에 모인 어린이들(코로나19 확산 전 촬영된 사진입니다)

 

 이 같은 노력은 주변 아파트에도 귀감이 되고 있다. 보라매파크빌 주변에 거주하는 어린이들은 보라매파크빌 놀이터에는 친구들이 항상 많아서 좋고 재밌는 영화도 볼 수 있어서 좋다고 입을 모은다고 한다.

 

    ◆

코로나19 감염예방으로 안전한 아파트를 만들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과 함께 아파트 관리업무에도 많은 변화가 뒤따랐다. 보라매파크빌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실제로 보라매파크빌 관리사무소와 입주자대표회의는 주민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먼저 입주자대표회의는 지난해 3월 정기회의부터 단체 대화방을 통해 안건을 논의 후 서면 의결을 진행하였으며, 대표회의 대면회의는 물론 관리사무소 업무회의 시에도 음료 및 다과 취식 금지, 회의 후 식사 금지 등 철저히 제한된 활동을 했다. 실제로 취재를 위해 보라매파크빌 관리사무소를 찾았을 당시에도 서영석 소장은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커피 한 잔 못 타드려 죄송하다"며 기자에게 인사를 건넬 정도였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관리사무소가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시설 관리 측면에서는 주민들의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인 현관문, 승강기 버튼, 가드레일 등을 하루 두 번씩 닦고 소독했다. 버튼부 향균필름 부착도 잊지 않았고 낡은 필름은 지속적으로 새 것으로 교체해주고 있다. 

 


직원들은 입주민들의 이동이 빈번한 장소에 정기적으로 소독제를 살포하는 등 감염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 하고 있다.

 

 관리사무소 직원들도 솔선수범하고 있다. 서영석 소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보다 안전한 업무환경 조성을 위해 자발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것이다. 이는 입주민들이 안심하고 관리사무소에 방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직원들도 검사 후 홀가분한 마음으로 업무를 볼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

더불어 사는 아름다움을 보이다

 

 

 보라매파크빌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사무소는 수평적인 관계에 입각하여 상호 소통하며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입주자대표회의는 경비원과 미화원들의 애로사항 해결과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비원과 미화원의 적정한 업무범위 설정은 물론 휴게시간 보장, 자유롭게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근로자들의 권리를 보장하고 있다. 휴게시간에 휴식할 수 있는 별도의 휴게소를 마련하여 근로자들을 배려했다는 점도 돋보인다.

 

 입주자대표회의, 자생단체(부녀회, 보아랑, 노인회, 보초맘)은 물론 일반 주민들도 이웃을 위한 나눔을 아끼지 않는다.

 

 먼저 지난해 4월에는 동대표와 보아랑, 부녀회 주관으로 식목행사를 가졌는데 주민들의 참여가 폭발적이었다. 단지를 위해 묘목을 비롯한 재원을 아낌 없이 기부하여 원활하게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주민들이 기부한 금송, 명자나무, 매화나무, 주목 등과 함께 동작구로부터 지원받은 다양한 묘목을 함께 심어 아름다운 단지 경관을 완성할 수 있었다.

 


이웃 주민들이 기부한 수목을 함께 식재하고 있는 보라매파크빌 입주민들의 모습 

 

 어린이들의 영화상영을 위해서도 입주민이 나섰다. 영상관련 직종에 종사하는 한 입주민은 어린이들이 즐겁게 영화를 감상할수 있도록 빔프로젝트, 스크린, 스피커 등을 제공하였고, 또 다른 입주민은 자신의 특기를 살려 빔 프로젝트 거치대를 직접 시공해주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