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사업장 한 곳을 선정하여 직원들에게 즐거운 간식시간을 선물하는 피자데이. 이번 달에는 평촌목련선경1단지 최은미 소장님의 사연을 접하고 피자 배달에 나섰습니다. 평촌목련선경은 본사에서 직선거리로 불과 2km 거리에 위치한 초근거리 사업장인데요. 그럼에도 자주 찾지 못하는 죄송스러운 마음을 안고 배달에 나서게 되었습니다.
이번 달 간식배달은 평소보다 조금 늦은 오후 5시 언저리에 이뤄졌는데요. 겨울로 접어드는 만큼 낮이 짧아져 어둠이 내린 후 사업장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단체사진은 촬영할 수 없었다는…)
준비한 음식들을 주민회의실에 펼쳐 두고 잠시 기다리니 외부 작업으로 사무실을 떠났던 직원들이 속속 돌아오기 시작합니다. 쌀쌀한 날씨 속 외부 작업으로 출출함이 몰려 올 시간. 평촌목련선경1단지의 간식시간은 그렇게 최은미 소장님의 건배제의, 지난 1년간 동고동락한 동료들에 대한 덕담 한 마디와 함께 시작 되었습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대화를 주고 받으며 약 30분이 흘렀습니다. 넉넉하게 준비한 줄 알았던 간식들이 바닥을 보이기 시작했는데요. 다들 정말 잘 드시더군요 ㅎㅎ 이번 달은 양 조절에 살짝 실패를 한 듯 합니다.
그럼에도 이 자리를 통해 직원들의 단단한 팀워크와 화기애애한 사무실 분위기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정문 초소 근무 때문에 참석하지 못한 보안원의 몫까지 챙겨주시고, 서로가 서로에게 한 조각씩을 더 권하는 아름다운 모습이 많이 연출되었답니다.
이렇게 목련선경1단지의 즐거운 피자데이를 끝으로 2019년의 피자배달은 막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다가 오는 새해에도 피자데이는 쭈욱~ 계속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