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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호

우리관리웹진 W-zin

피자데이

더위야 잘가라! 수고했어요 서초힐스!

  • 등록일 : 18-10-05
  • wzin@woorihom.com

 

 

지난 9월 18일. 이번 달 피자데이 주인공으로 선정된 서초힐스 가족들을 위해 피자 배달에 나섰습니다. 지난 달에 비해 놀랍도록 선선해진 날씨 덕분에 모처럼 외근을 나서는 발걸음도 가벼웠습니다.

 

 

 

 
서초힐스는 영업부문 7본부 소속으로, 12개동 1,082세대 규모를 자랑합니다. 인근에 관악산, 청계산, 양재천 등이 있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등산, 자전거 등 레저활동을 즐기기에도 손색이 없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우면산 터널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4호선 선바위역, 3호선 양재역이 가까운 거리에 위치합니다.


조학래 소장님은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더웠던 지난 여름을 잘 버텨준 직원들을 격려하고 화합하고자 피자를 신청하셨다고 하네요. 때마침 지난 9월 7일 영업부문 7본부 경리교육에서 김수진 경리대리님이 모범상을 수상한 덕분에 축하파티도 겸할 수 있었습니다.

2018 하반기 경리직 직무교육에서 모범상을 수상한 김수진 경리대리(왼쪽 두 번째)

직원들은 “이거 왜 하는건가요?”, “우리관리 사업장이 1000개가 넘는데 그 중에 우리 단지가 뽑힌거에요?’ 하며 당최 왜 본사에서 피자를 가져 온 것인지 묻습니다. 어리둥절해 하는 직원들에게 사연을 설명한 후 본격적인 간식시간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런데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러대는 기자에게 직원 분들이 함께 앉을 것을 권하십니다. 성화에 못 이겨 잠시 카메라 전원을 끄고 자리를 잡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피자 맛 제대로 느껴보았네요. ^^


지독했던 올 여름 더위 속 근무, 여러 민원사례, 개인적인 사연 등 다양한 이야기가 오갔는데요. 특히 서초힐스를 떠났다가 최근에 다시 돌아오신 조학래 소장님의 사연이 아주 인상 깊었습니다. 조 소장님은 약 2년 전 전배를 통해 정든 사업장을 떠나셨었는데 주민들의 끊임 없는 요청으로 다시 돌아오시게 되었다고 합니다. 잊지 않고 다시 찾아주신 주민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계시다고 하네요.

 


그렇게 웃고 떠들면서도 마음에 걸리는 일이 있었습니다. 경비원 분들이 초소를 지키시느라 함께 자리할 수 없다는 것이 점이 조금 아쉬웠지만. 의리 있는 직원분들은 개봉도 하지 않은 한 판을 통째로 경비실로 전달해 드렸습니다. 부디 맛있게 드셨기를 바랍니다~


짧은 만남을 뒤로 하고 어느덧 헤어질 시간입니다. 롤링페이퍼를 돌리며 서로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적고, 관리사무소 앞 예쁜 길에서 단체사진을 찍으며 아쉬움을 달래봅니다.


요즘 피자데이 코너를 진행하며 “다음 달에 또 와주세요”라는 말을 자주 듣는 것 같습니다. 피자데이 코너를 좋아해주시고, 갑작스러운 방문에도 환영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뿌듯함을 느낍니다. 마음까지 따뜻한 매력 가득한 서초힐스 가족들을 만나고 돌아오는 길. 기자의 입가엔 미소가 가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