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 꽃 피어나는 이야기

고객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갑니다

홍보센터

05

월호

우리관리웹진 W-zin

해피 피자데이

함께한 세월 만큼…오늘도 늘어가는 ‘추억페이지’

  • 등록일 : 18-05-04
  • wzin@woorihom.com

 

 

W-zin의 피자데이 코너는 매월 1개 사업장을 선정하여 피자를 배달하는 코너입니다. 점심시간 혹은 간식시간을 이용하여 모든 직원들이 모여 담소와 함께 피자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코너랍니다. 이번달 주인공으로는 용인삼가동풍림 가족들이 선정되었습니다. 오진숙 소장님은 계단 신주 청소하느라 한 동안 고생이 많았던 미화원들에게 자그마한 선물을 주고 싶어 신청해주셨다고 합니다.

 

@용인삼가동풍림

 

피자 배달은 지난 4월 18일 오후에 진행되었습니다. 오전에는 다른 취재 건이 있어 아침 일찍부터 용인시청 인근 피자가게에 예약 주문을 걸어두고 사무실을 나섰습니다. 오전 일정이 살짝 늦어지는 바람에 약속에 늦는 것은 아닌지 노심초사했지만 다행히도 제 시간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관리사무소에 도착하니 벌써 직원들이 둘러 앉아 기자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그 어디서도 받아본 적 없는 것 같은 박수갈채를 받으니 기분이 좋으면서도 민망한 기분이.. ^^

피자 꾸러미를 테이블에 내려 놓자 오진숙 소장님이 직접 직원분들께 피자데이 코너의 의미를 설명하며 진행을 자처하십니다. 기자는 사진 찍는 것 외에는 할 게 없는 상황 ㅋㅋ

 


관리사무소의 분위기 메이커 김용억 기전주임님은 이 순간에도 입담을 참지 못하고 “우리 소장님이 힘이 좀 있으신가봐요? 신청하니까 바로 오시네”라고 기자에게 농담을 하십니다. 김 주임님 덕분에 빵 터진 직원들은 건배와 함께 즐거운 간식시간을 시작합니다.


피자를 먹으면서도 둘러 앉은 이들의 수다는 끝이 날 줄을 모릅니다. 이렇게 사이가 좋은 이유를 소장님께 물으니 “다들 근무한지가 오래되어 너무 잘 맞아요”라고 답을 하시네요. 미화원 분들은 거의 20년 가까이 이 곳 아파트에서 근무하시며 아파트의 산증인 역할을 하고 계시고, 오 소장님과 김 주임님도 같은 관리사무소 내에서 10여년간 호흡을 맞추고 있다고 합니다.


잠시 일 생각은 내려두고 웃고 떠들다 보니 어느덧 피자 박스도 깔끔히 비워졌네요. 취재를 하는 내내 오 소장님이 직원들을 생각하는 마음, 그리고 직원들간의 끈끈한 정을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많은 직원이 근무하지는 않지만 그렇기에 서로간에 더 가족처럼 정이 깊은 삼가동풍림아파트. 앞으로도 많은 시간 함께 하시며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