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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호

우리관리웹진 W-zin

뭉치면 뜬다

끈끈이 보다 끈적한 자매들, 2본부 2분회

  • 등록일 : 18-01-05
  • wzin@woorihom.com

뭉치면뜬다 코너에 처음 소개하는 모임은 2본부2분회입니다. 누군가 의지할 사람이 있고 도움을 줄 수 있다면 힘이 들고 마음이 울적한 순간도 문제 없이 이겨나갈 수 있겠지요? 바로 2본부2분회가 그런 사람들의 모임이랍니다. 심신의 안정과 긴장감을 적절히 조율해주는 것이 좋아서 플루트앙상블을 취미 삼아 한다는 용인수지성복자이1차의 박영진 경리주임의 시선으로 바라본 2본부2분회를 소개합니다.

 

 

 

_박영진 경리주임 | 용인수지성복자이1단지

 

2016년 6월.우리관리 가족으로 처음 관리사무소에서 경리로 일하게 되던 날. 기쁨과 설렘도 있었지만, 회계업무에 대한 걱정과 민원에 대한 두려움이 가득했어요. 열심히 한다고 했지만, 정신 없이 하루 하루가 지나고 첫 경리분회 모임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게 낯설어서 그랬는지 제가 왜 그랬을까요? 정말 참석할까 말까 여간 망설인 것도 아니었습니다. 지금이야 한번 웃고 말지만... 쓸데없는 고민이라는 말이 딱! 저의 지난 경험에 어울렸네요.^^; 그렇게2본부2분회 모임과 인근의 우리관리 경리주임님들의 격려와 도움으로 후딱 떨쳐버릴 수 있었어요.

 

모르는 업무는 어떻게 하냐고요?

 

에이 아시잖아요~ 인근 경리분들과 분회에서 도움을 주시고때로는 담당 회계매니저님의 조언도 받을 수 있어서 혼자서만 끙끙 앓으며 고민했던 적은 거의 없었던 것 같습니다.

 

저희 2본부 2분회는 직원이 바뀔 경우, 전출가시는 분이 새로 오시는 분을 단체 카톡방에 초대해주고, 힘이 되어 주실 것을 당부 한답니다. 마치 어린이집 다니는 아이의 엄마가 아이 손을 선생님께 이어주며 잘 부탁한다고 인사하는 것처럼. 어떠세요? 제 마음이 전해지시나요?


그래서일까요? 서로 인수인계는 철저히 하시겠지만, 설사 초임 경리라도 믿고 맡길 수 있어 자리를 옮기시는 분도 조금은 마음의 짐을 덜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어느 분회나 마찬가지겠지만, 기댈 곳 없다고 생각이 들 수 있는 ‘나 홀로 업무’에 진정한 조력자가 되어주는 우리 2본부2분회. 2017년에도2분회 모임을 통해 든든한 언니, 친구, 동생이 더 생겼습니다.*^^*

 

한두 달에 한 번씩 보는 얼굴도 이제는 많이 낯익어서 반갑게 인사하게 되고, 만나는 날이 기다려집니다. 지난 12월 14일에도 한해를 마무리하는 송년모임을 가졌는데요. 분회 모든 분들이 올 한해 수고해주신 모임장과 총무에게 칭찬을 듬뿍 몰아 주는 시간을 가졌어요. 그리고내년을 책임져 주실 모임장과 총무도 인사를 드렸는데,내년도 분회 모임을 통해 더 끈끈한 우리관리 직원들이 될 수 있으리라 다짐해 봅니다.

 

2017년 2본부2분회 여러분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우리 분회 여러분, 그리고 우리가족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