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관리회사인 우리관리(대표이사 노병용)에서는 각 그룹별 경리주임들이 모여 '우사모(우리경리사랑실천모임)'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우사모는 매월 우리관리에서 관리하는 아파트 노인정을 찾아 청소를 한 후 소규모 경로잔치를 하는 봉사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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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일 제1그룹(그룹장 김수태) 우사모에서는 안양에 위치한 샘마을임광아파트를 찾아가 노인정 청소와 함께 노인들과 다과의 시간을 갖고 왔다. 경리주임들은 "겨울 동안 청소를 못해서 먼지도 많고, 특히 화장실 청소는 묵은 때 벗기느라 고생했지만 청소 후 깨끗해진 노인정을 보면서 뿌듯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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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그룹 우사모 활동을 주관한 고민주 차장은 "우리관리에서 떡과 간단한 다과를 챙겨갔는데도 노인회장님이 수고했다고 빵과 음료를 따로 챙겨주시는 등 연신 고마워하시니 더 보람있었다."면서 "노인정에 최근에 노래방 기계가 기증됐다하여 어르신들과 노하고 춤추면서 잔치 분위기까지 내고 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