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에 대한 사회적 개념이 투자에서 주거문화로 바뀌면서 주택관리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공동주택 관련 전문지식과 현 상황에 대한 보다 실질적인 현장학습이 필요한 학교와 인재육성 및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기업 간에 상호협력관계가 조성되고 있어 주목된다.

지난 4일, 대전 목원대 금융보험부동산학과 김언종 교수와 학생들이 우리관리(주), 우리레오PMC를 방문해 업계가 추진하는 사업 분야와 향후 전망 등에 대해 학습하고 사무실과 연구소를 견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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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레오PMC는 공동주택을 위탁관리 하는 해당분야 부동의 1위업체인 우리관리가 일본 레오팔레스21과 합작, 지난 11월에 설립한 국내 최초 주택임대관리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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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레오PMC 김윤만 대표이사는 기업탐방 중인 학생들에게 주택임대관리와 관련해 전반적인 내용을 설명하고 직접 연구소와 사무실을 소개하는 열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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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업탐방에 참가한 한 학생은 "우리레오PMC에서 공동주택과 부동산 임대관리 사업분야에 대해 설명을 들었는데, 새로운 분야에 대한 학습과 향후 진로설정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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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기업탐방을 주도한 김 교수는 "학생들에게 부동산관리에 대해 미처 설명하지 못했던 과제를 기업탐방으로 풀어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학교, 관공서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갔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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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우리관리(대표이사 노병용 회장)는 매년 주거관련학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인턴쉽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인턴사원들은 주거문화연구소, 브랜드개발팀, 기술지원팀 등에서 해당 부서 업무를 수행하고 연구과제 수립 및 발표하는 기회를 가져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