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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관리 봉사동우회 '소금나무회', 춘천 수해복구 참여

  • 등록 : 2013-07-23
  • pr@woorihom.com

 

 

장마로 인한 피해로 전국이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지난 21일, 우리관리 봉사동우회 '소금나무회'는 춘천수해지역을 찾아 농작물 피해복구를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다.


본래는 주말을 맞아 경기도 일대 수해현장에서 피해복구에 일손을 보태기로 했다. 하지만, 소금나무회는 경기도 내 군부대가 많아 피해복구가 어느 정도 마무리되는 상황임을 깨닫고 20일 저녁 급히 장소를 변경, 회원들에게 통지하고 21일 새벽에 춘천수해지역으로 발길을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에서 두시간 여에 걸쳐 소금나무회가 다다른 곳은 논두렁마다 벼가 빗물에 출렁이고 산아래 물길은 제갈길을 못찾아 오솔길을 뒤덥고 있는 춘천에서도 한적한 시골길이었다. 그만큼 외지의 도움이 미치지 않는 외로운 곳이기도 하다.


거센 비가 쉼 없이 내리친 곳곳마다 농군들의 마음은 타들어 갈 수 밖에 없다. 그대로 두면 벼는 물론 인근의 농작물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게 된다. 이에 소금나무회는 미리 준비해간 포대에 흙을 채워 밭이랑과 논두렁을 새롭게 정비하고 산아래 물길을 바로 잡았다.


창동현대APT를 관리하고 있는 정윤복 소장은 "소금나무회는 자랑할게 없는 작은 모임이지만, 평소 열심히 본연의 임무를 다하다가 우리를 필요로 하는 곳이 있으면 언제든지 달려가 마음을 같이 하는 더불어 사는 모임입니다."라고 동우회를 소개했다.


한편, '소금나무회'는 공동주택관리 전문기업인 우리관리의 전현직 소장들이 자율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봉사동우회로 30여명의 회원이 주축이 되어 사회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