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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파라곤1차 북카페 개관식 행사

  • 등록 : 2013-12-02
  • pr@woorihom.com

 

 

지난 30일 오후 4시, 우리관리가 관리하는 동탄파라곤1차 아파트에서 화성시 이선주 위원장과 정현주 위원, 입주자대표회의, 부녀회, 선거관리위원회 등 주민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탄파라곤 북카페’ 개관식이 있었다. 행사는 내외귀빈 인사 및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다과는 부녀회에서 준비했다.
 
‘동탄파라곤 북카페’는 동탄1동 주민센터의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지역사업이지만, 단지 내 주민화합과 공동체 활성화를 열망하며 동대표들과 관리사무소 직원, 입주민들이 1년 가까이 준비해온 값진 결과물이기도 하다.
 
실제로 단지는 인근 지역의 최고급 주상복합아파트 중 하나로 손꼽히지만, 278세대 규모의 크지 않은 아파트여서 커뮤니티시설 확충을 위한 공사 비용 부담을 안고 있었다.
 
고급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평소 일반아파트 관리비 수준을 유지할 만큼 동대표들과 관리사무소 직원들의 ‘관리비 절감’ 노력이 있었던 만큼 추가적인 관리비 증대 없이 커뮤니티시설을 확충한다는 것은 적지 않은 문제였다.
 
따라서 관리사무소의 김재영 관리소장은 입대의의 승인을 받아 2012년 12월 28일, 동탄1동 주민센터의 ‘작은도서관 조성지원사업’을 신청하고 아파트의 잡수익으로 최소한의 공사대금을 마련했다.
 
이어 공동주택 시설공사 및 보수전문회사인 인정이엔지의 도움을 받아 디자인을 결정하고 입찰로 업체 선정 후 약 3개월 간의 공사를 진행했다. 그 동안 입대의 곽 회장을 비롯한 동대표들도 조명 및 소소한 인테리어를 직접 설계하는 등 최소한의 공사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거두기 위해 주야로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다.
 
부녀회 및 봉사를 희망하는 여러 주민들도 북카페 도서 기증 및 수집을 위해 힘을 보태 어린이용 도서 524권과 성인 도서 320권을 모았다. 미처 힘을 보태지 못한 주민들은 향후 북카페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자원봉사 하겠다며 서로 지원하고 나섰다.
 
이렇게 어느 누군가에 의해서가 아닌 입주민 전체가 능동적으로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하며 한 마음 한 뜻으로 사업을 준비해 온지 1년이 채 안되어 이 모든 일이 이뤄졌다.
 
이에 입대의 곽수만 회장은 “공실이나 다름없던 공간의 재탄생으로 ‘공실 해결에 대한 문제점 해결, 입주민 커뮤니티 공간 활용, 아파트 가치 제고’라는 3가지 과제를 풀게 된 것 같다”며 “주민 모두에게 감사 드리며 이제 시작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정말 살기 좋은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더욱 고민하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