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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관리 주거문화연구소, 한∙일 국제세미나 개최

  • 등록 : 2008-09-04
  • pr@woorihom.com

 

 

다양한 해외 및 학술교류로 주택관리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우리관리㈜는 관리업계에서는 최초로 국제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지난 3일 서울올림픽기념관 세미나실에서는 ‘우리관리㈜ 주거문화연구소 제3회 세미나’ 가 열렸습니다. ‘한∙일 공동주택 유지관리의 상호이해와 공동발전’이라는 주제로 ‘사회통합적 주거지 재생 정비기법개발과제’ 연구를 수행하는 연세대 및 경원대가 공동주최해 펼쳐진 이번 세미나는 일본의 집합주택유지관리기구 관계자를 비롯해 건국대, 경희대, 군산대, 목원대 등의 학계 관계자와 (사)한국공동주택전문관리협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미래주거문화연구회 및 업계관계자, 우리관리 소속 주택관리사 등 약 12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업계에서 주최한 첫 국제세미나로서 의미 있는 자리가 됐습니다. 이날 개회사에서 당사 노병용 대표이사는 “이번 제3회 주거문화연구소의 정기세미나는 국내 공동주택 관리와 관련한 많은 제반 상황을 고려할 때 개최 그 자체로도 의미가 크다”며 “또한 앞으로도 많은 유사한 연구와 토론, 세미나와 심포지움이 진행되어야 함을 사회와 정부, 우리 국민들에게 알리는 작은 호소와 같이 인식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사)한국공동주택전문관리협회 김한준 회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세미나가 양국 공동주택 관리업계와 학계의 활발한 교류를 위한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상호교류를 통해 양국의 서로 다른 관리문화를 체험하고 서로의 장점을 나눠, 각자의 관리현장에 접목시켜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외빈으로 참석한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김홍립 회장은 “그동안 우리관리가 일본, 홍콩 등 해외 주택관리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 활동을 펼쳐왔던 것을 알고 있다”며 “공동주택 문화와 제도 발전을 위해 3회에 걸쳐 세미나를 개최해 준 우리관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일본 오사카시립대학 명예교수 카지우라 츠네오 교수의 ‘일본의 맨션관리 50년 회고”와 한국주거문화연구소 은난순 박사의 ‘한국의 아파트관리현황’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가졌습니다. 양국의 두 학자는 한국과 일본의 공동주택 관리의 역사와 흐름, 제도 및 관리문화를 전반적으로 소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이끌었습니다. 이에 기조연설 후 가진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양국의 관리전반에 대한 참석자들의 다양한 질문이 쏟아졌으며 열띤 토론이 펼쳐지기도 했습니다.


이어서 펼쳐진 주제발표에서는 집합주택유지관리기구 오츠키 히로시 전문위원의 ‘맨션의 유지관리- 대규모 수선의 실시’를 시작으로 진행됐습니다. 오츠키 전문위원은 일본 분양맨션의 유지관리 및 대규모개수에 관한 배경을 소개하는 한편 장기수선계획 및 적립금, 재건축 등에 관해 설명했습니다.


‘소규모맨션의 관리문제와 대응책’을 주제로 발표한 교토코카조시여자대학 히라타 요코 교수는 한국과 일본의 소규모 아파트관리의 문제점을 함께 살펴보며 이에 대한 방안 및 대응책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이어서 발표에 나선 우리관리 주거문화연구소 김정인 책임연구원은 ‘아파트관리 전문직의 역할’을 주제로 우리나라 공동주택 관리 업무와 주택법, 관리주체의 개념, 주택관리사제도 등을 전반으로 다뤘습니다. 김정인 책임연구원은 “위탁관리를 실시하는 경우 관리회사와 주택관리사, 입주자대표회의가 커뮤니케이션을 원만히 해 전문관리의 노하우가 관리업무에 적용될 수 있도록 근무환경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당사 소속 사업장의 실무자들이 사례발표를 통해 우리나라 공동주택 관리업무에 대해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치동부센트레빌 황호열 시설팀장은 ‘원스톱 서비스를 통한 효율적인 관리와 고객만족 실현’을 주제로 전유부분 유지관리 민원과 이에 대한 효율적인 업무처리, 서비스 의식 등을 살펴보며 우리관리의 원스톱 서비스 전반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또한 ‘베르누이 정리를 아십니까’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선 수원 권선주공아파트 정윤수 관리소장은 수도요금 과다부과로 인한 민원해결 및 수도 계량기 등 단지 시설 보수에 대한 사례를 전했습니다.


이날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은 한국과 일본의 공동주택 유지관리를 서로 소개하면서 양국의 관리문화에 대한 이해 폭을 넓히고, 앞으로 양국 간의 활발한 교류를 약속하면서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형성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일본의 집합주택유지관리기구 관계자들은 세미나에 앞선 지난 2일 당사 소속 사업장인 수서가람아파트, 구의더샵스타시티, 용산청암자이 등을 둘러보며 우리나라 관리 현장을 가까이에서 살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