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한 국제교류로 관리업계의 선진화를 모색하는 우리관리㈜는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일본의 (재)맨션관리센터의 요청으로 양국간 공동주택 관리정보를 교환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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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맨션관리센터에서는 다카하시 토시오 상무이사와　히라노 코이치 과장이, 우리나라에서는 국토해양부 강해덕 사무관과 당사 노병용 대표이사, 김정인 박사(책임연구원)가 참석해 한·일 양국의 관리업계의 활발한 국제교류의 장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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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지난 11일 우리관리 본사에서 가진 간담회에서는 일본 맨션관리센터 관계자들에게 우리나라의 공동주택 관련 제도와 법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관리업계의 현황 등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이 있었으며, 국토해양부 강해덕 사무관은 일본 맨션관리센터 관계자들에게 맨션관리센터의 설립배경과 구체적인 역할 등에 대해 질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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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맨션관리센터 관계자들은 지난 12일 당사 소속 사업장인 도곡대림아크로빌, 대치동부센트레빌, 수서가람아파트 등을 방문하고 관리사무소 및 각종 시설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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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맨션관리센터는 맨션 관리와 관련하여 발생하는 제반 문제에 대한 지원업무를 하기 위해 지난 1985년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관리조합 상담업무, 대규모수선의 실시에 관한 상담 및 지도, 대규모수선공사에 필요한 자금 조달을 위한 채무보증 등을 수행하는 단체입니다. 또한 지난 2001년 맨션관리적정화법이 공포되어 (재)맨션관리센터가 법에서 지정하는 맨션관리적정화센터의 역할을 하게 되어 맨션관리정책이 더욱 확대되고 있으며 상담, 세미나 이외에도 맨션 미라이 네트(未來Net)를 통하여 맨션의 수선이력 시스템을 구축하여 원활한 유지관리를 촉진하는 업무의 사업도 전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의 주택관리사(보) 시험에 해당하는 맨션관리사 시험을 주관하고 있으며, 맨션관리사들의 등록 관리도 하는 등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 우리나라에서도 벤치마킹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기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