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관리주식회사 가 개발한 고품격 주거관리 서비스 We BLUE의 대표사업장인 도곡 대림 아크로빌(정병석 입주자대표회장)에서는 입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소모임이 활성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특히 전체 세대수의 10% 이상이 참여하는 ‘아크로빌을 사랑하는 모임’에서 자체적인 문화강좌 프로그램을 기획․진행하면서 전체 입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 달 5월의 강좌 주제는 “중동과 이슬람문명”으로 매 주 화요일 저녁 아크로빌 커뮤니티홀에서 이희수 교수(한양대 문화인류학과)의 강의로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이 교수는 100여 차례 터키를 방문한 경험을 바탕으로 입주민들의 정서에 맞게 알차고 재미있게 강의 내용을 구성했습니다. 5월 4일 첫 강의에는 50여 명의 입주자들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마무리 됐습니다. 이 교수는 “공동주택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한 것이 처음이라 프로그램 구성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강좌 신청자들의 적극성에 감동해서 가능한 많은 경험을 전달하고자 노력했습니다.”라면서 추후 강의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했습니다.

지난 3월부터 다양한 강좌를 준비해서 입주민들의 문화생활에 도움을 주고 있는 아사모 강성원 대표는 “매 월 말에 아사모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다음 달 주제를 정하고 그 주제에 맞는 강사를 섭외하고 있습니다. 바쁜 현대 사회에 이처럼 주거 공간 내에서 좋은 문화 강좌를 들을 수 있다는 점 때문인지 입주민들의 호응이 대단합니다. 다른 공동주택에서도 적극 활용했으면 합니다.” 라면서 지속적인 활동의 의지를 보였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