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관리(주)에서는 관리사무소장의 업무능력 향상과 소속감 고취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 각 1회씩 본부별 관리소장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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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하반기 관리소장 교육은 지난 8월 31일 북부총괄본부(고양KT) 교육을 시작으로 9월 1일 중부총괄본부(본사), 9월 8일 남부총괄본부(동수원KT), 9월 9일 W/B총괄본부(본사), 9월 10일 서부총괄본부(송도엑스포아파트) 순으로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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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주택법 시행령 개정과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 제정에 따른 관리환경 변화와 이에 대한 대응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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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관리 법무를 맡고 있는 김명수 경영기획팀장은 "개정된 주택법령이 주택관리업의 현 실태와는 다소 동떨어진 면이 있어 현장에서 정착되기에는 시일이 걸릴 것 같습니다. 그러나 우선 우리는 철저하게 법을 준수해서 공동주택 관리문화를 선진화하는 주역이 돼야겠습니다."라면서 개정된 주택법 시행령에 대해 구체적으로 강의했습니다. 강의 후 질의응답 및 토론의 시간에는 계약주체인 관리사무소장과 고유번호증 대표자의 불일치 문제, 최저입찰제의 병폐에 대한 문제가 대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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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법령 교육 이외에도 성희롱예방, 수목관리, 산업안전보건법에 관한 교육 등이 실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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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을 주관한 우리관리(주) 김한준 회장은 "주택법령 개정과 경찰청 수사 등으로 최근 공동주택 관리업계의 분위기가 어수선합니다. 위기는 기회라고 합니다. 지금 우리가 더욱 각성하고 분발하면 공동주택 관리업계의 모범 기업으로 확고히 자리할 수 있을 겁니다."라면서 업계의 모순과 부조리 타파하고 새로운 관리문화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