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관리(주)에서는 캄보디아 추석 "프춤번" (10월 6일~8일)을 맞아 본사와 각 사업장 별로 헌옷 모으기 운동을 실시했습니다. 지난 10월 4일 본사로 모아진 헌옷은 20kg박스 40여 개였습니다. 여직원들이 회의실에 모여 모아진 헌옷들 중에서 캄보디아로 보내서 효과적으로 사용될 옷들과 버릴 옷들로 선별하는 작업을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W/B사업장에서 봉사중인 수원역 근처 노숙자들에게 갈 옷 2박스와 우리관리 자회사인 재활용업체 그린홈서비스로 갈 옷 8박스, 그리고 캄보디아로 갈 옷 30여 박스로 나뉘어졌습니다. 이 옷들은 해상운송으로 캄보디아 씨엠립 Local NGO 단체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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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용인수지삼익풍림동아(이상구 소장)에서는 자체적으로 50여 박스를 모아서 부녀회원들이 1차 선별작업을 걸친 결과 42박스로 줄여 이 날 별도로 캄보디아로 배송했습니다. 부녀회에서는 "우리관리 본사에서 좋은 일 하는데 동참할 수 있어서 매우 기뻤습니다. 일정이 짧아서 너무 아쉬웠고 동참하지 못해 아쉬워하는 가구들도 많이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행사들이 진행되면 꼭 함께하고 싶습니다."라면서 유익한 행사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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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관리(주) 노병용 대표이사도 "집에서 가족들이 입던 옷들을 꺼내어 보면서 과거도 회상하고, 추억이 아까워서 망설이기도 했지만 캄보디아라는 먼 나라에서 누군가가 우리 가족의 추억을 고스란히 입고 있을 거라는 생각에 뿌듯한 마음으로 가져왔습니다."라면서 손수 많은 옷들이 챙겨오기도 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