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관리(주)에서는 지난 9월 한 달 동안 실시한 '캄보디아로 헌옷보내기' 운동을 마친 후에도 전국 사업장 직원들이 꾸준히 참여하고 있어 서울에 있는 이주여성 쉼터로 '사랑 나눔 행사'를 이어갔습니다.

지난 10월 8일 우리관리(주) 브랜드혁신T/F팀(김수태 팀장)에서는 버지니아 수녀가 운영하는 서울의 한 작은 이주여성 쉼터를 찾아가 헌옷과 가방, 그리고 아동용 학용품과 장난감 등을 기증하고 왔습니다. 이주여성 쉼터에는 다국적 여성들이 기거하고 있으며 특히 아이들도 함께 기거하고 있어 아동용 장난감 등이 인기가 많았습니다.

버지니아 수녀는 "특별한 날도 아닌데 이렇게 찾아줘서 감사하고, 먼 나라까지 와서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젊은 결혼이민자들과 자녀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우리관리 노병용 대표이사는 "처음 시작은 캄보디아인들의 추석맞이 봉사활동이었는데 참여도가 높아 국외뿐만 아니라 국내 소외된 이웃들도 도울 수 있어서 매우 뜻 깊습니다. 우리관리 임직원 및 아파트 입주민들이 적극 참여해 주셔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계획하게 됐습니다."라면서 향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 곳곳에 온정을 베풀겠다고 말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