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2일 우리관리(주) 제2총괄본부 용인수지삼익풍림동아아파트에서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입주 어르신 등 100여 명을 모시고 오곡밥 접대 및 단지 내 노래교실 오픈식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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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파트는 수지 초입마을에 위치한 복도식 아파트로 외부인 출입이 쉬워 크고 작은 사건 사고가 많은 아파트인데다 노년층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서 관리사무소에서 특별히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 곳입니다. 특히 70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사는 세대에는 어르신 돌보미 서비스를 통해 매월 1회 이상 세대를 방문하여 불편사항이 없는지 체크하고 있으며 단지 시스템 상 난방비가 많이 나오는 것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자 효율적인 난방사용요령교육을 실시하여 높은 절감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이에 어르신들의 관리사무소에 대한 의존도는 점점 높아지고 있으며 이번 정월대보름 행사를 통해 관리사무소의 가족화를 이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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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오픈한 노래교실은 매주 수요일과 격주 토요일로 월 6회 실시될 예정입니다. 어르신들은 모두 흥에 겨워하셨으며 관리사무소에서 단발적인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행사를 통해 진정으로 입주민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운영하는 것 같아서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이외에도 이 아파트에서는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사무소, 부녀회, 통장단, 경로당이 모두 합심해서 각종 행사를 치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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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구 관리소장은 "우리 아파트는 어르신들이 많이 계시다보니까 24시간을 아파트 내부에서 보내는 분들이 많습니다. 따라서 그 분들의 생활이 무료하지 않게 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수시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들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기획하는 사람도 매 번 즐겁게 기획을 하게 됩니다."라면서 공동주택이라는 느낌보다는 대가족이 함께 어울려 산다는 느낌으로 관리를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