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4일 (사)한국주택관리협회에서는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용사의 집에서 정관 제16조에 의거 제22차 정기총회를 개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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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한국주택관리협회 김한준 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하여 2010년도 사업실적 및 예산결산 보고, 2011년도 사업계획 및 사업예산안 발표, 기타 의결사항 발표 등으로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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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행사에서는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최저낙찰제도), 감단 근로자 최저임금제도, 관리용역에 대한 부가가치 면제 등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대처 방안이 논의 됐습니다. 특히 현재 생존권 사수 투쟁위원회(김형주 위원장)가 결성되어 추진 중인 진행 사항을 보고하면서 회장단 뿐만이 아니라 전회사원들이 함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생존권 사수 투쟁위원회는 (사)한국주택관리협회 주관으로 (사)한국건물위생관리협회, (사)한국방역협회, (사)한국경비협회 등 4개 단체가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제도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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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가칭 '한국집합건물협회' 설립, 전문가 자문위원 위촉, 협회 입회비 한시적 면제, 협회 홈페이지 및 입찰사이트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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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행사를 주관한 한국주택관리협회 김한준 회장은 "현재 우리업계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협회를 중심으로 더욱 화합해야한다고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멀리 대구, 부산 등 지방에서까지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심에 대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현재 우리나라 공동주택 입주자의 60% 이상이 자치관리 보다는 위탁관리를 선택하고 있으며, 그 선호도가 매년 증가하는 주세입니다. 그런 만큼 공동주택의 관리체계가 더욱 선진적으로 자리잡아가야 한다고 봅니다."라고 협회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말하면서 법정단체 설립의 뜻을 강조하였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