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올림픽대로나 강변대로를 지나가본 사람은 뚝섬지역에서 시선을 사로잡는 2개 동의 높은 건물(45F)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바로 한화건설이 짓고 있는 초고층 고급 주상복합아파트인 갤러리아 포레다. 2008년 분양 당시 최고 분양가(3.3㎡당 4600만원)로 화제를 모았고 서울숲과 한강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입지여건을 갖춘 명품 주거단지로 꼽힌다.

갤러리아 포레는 지난 2010년 4월 2일부터 우리관리(주) 주거문화연구소를 통해 "갤러리아 포레 건물 운영관리"라는 제목으로 컨설팅을 시작했다. 컨설팅의 주된 내용은 '관리운영 최적화를 위한 건축도면 검토'와 '커뮤니티시설 사례조사 및 가이드라인 제시' 등이었다. 컨설팅과 시공이 조화를 이룬 결과 뉴욕 맨하탄 센트럴파크 주변의 고급 주택가에 견줄 만한 주거공간으로도 극찬을 받고 있다. 특히 지역의 특성과 고급 주상복합의 이미지에 부합되는 커뮤니티시설은 입주자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고객의 니즈에 맞는 컨설팅을 통해 전문성을 인정받은 우리관리는 지난 3월 24일 위탁관리업체로 최종 선정되어 계약 완료하였으며 7월 1일, 준공과 함께 위탁관리에 들어간다.

우리관리 김윤만 사장은 "관리의 노하우를 설계와 시공단계에 접목시켜 관리권을 수주한 대단히 좋은 사례로 당초 갤러리아 포레가 기획한 의도와 고객의 수준에 걸맞은 차별화된 관리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