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4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용사의 집'에서 (사)한국집합건물관리단협회 창립총회가 있었습니다.

최근 집합건물이 우리 주거문화의 중심으로 급성장하면서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대한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사)한국주택관리협회 회원사들이 중심이 되어 (사)한국집합건물관리단협회를 창립하게 되었습니다.

이 날은 그동안 창립총회를 준비해온 (사)한국집합건물관리단협회 설립준비 위원회에서 협회의 목표와 중점사업 등에 대한 개요를 발표하고 회장단을 선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회장에는 우리관리 김한준 회장이 선임되었으며 그 밖의 임원진도 (사)한국주택관리협회 임원진에서 겸직하는 것으로 결정하였습니다. 그리고 협회 설립의 필요성 제기부터 진행과정에서 많은 도움을 주었던 한국집합건물법학회 홍용석 교수와 박종두 교수가 법률자문단으로 활동해 주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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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준 회장은 "오늘의 (사)한국집합건물관리단협회 창립총회는 짧은 시간 준비된 것이 아닙니다. 그 동안 우리 공동주택관리업계에 많은 사건사고가 있었고 그런 과정에서 보다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됐던 것 같습니다. 지난해 연말 이사회에서 이 문제가 제안된 후 임원진들이 세심하게 조사 검토한 후 진행된 사안입니다. 이제 우리는 공동주택의 범위를 벗어나 전반적인 건물관리제도 및 관리기법 개선을 위해 노력하게 될 것입니다."라면서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