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에서 방송되는 보도프로그램 <생활경제>에서는 도시와 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친환경 도시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다.

이 중 송도를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탄소배출량을 줄인 도시로 소개하면서 지난 7월 18일 대표적인 사업장으로 우리관리에서 관리하고 있는 송도 더샵퍼스트월드를 취재했다. 더샵퍼스트월드 내에서 시행 중인 '쓰레기 자동수거시스템'의 장점을 소개하고 사업장의 뛰어난 조경시설 등을 선보이는 기회가 됐다.

'쓰레기 자동수거시스템'은 사용자가 일반 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를 구분하여 해당 투입구에 넣으면 일시 저장 후 인근 해돋이 공원에 위치한 집하장으로 공기를 이용하여 쓰레기를 이송하는 시스템으로 입주민의 편의와 쾌적안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환경 친화적인 설비다.

더샵퍼스트월드 생활문화지원실 변성일 실장은 "아직은 시스템 이용 초기 단계라 입주민들의 주의를 요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입주민들의 편리성과 청결성을 경험했기 때문에 기계사용에 있어서도 보다 주의를 기하면서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습니다."라면서 타 아파트에서도 기획을 할 경우 초기 단계 입주민 교육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