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에서는 오는 9월15일부터 30일까지 15일간 '2011 GMD-행궁동을 걷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국내외 작가 17명이 행궁동 골목길 현장과 레지던시 전시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예술활동을 펼치게 된다.

​
우리관리 We BLUE총괄본부 우사모(우리경리사랑실천모임)에서는 오는 9월 17일 최혜정 작가와 함께 "떴다방-예술행동출장써비스" 행사를 진행하게 된다. 이 행사는 평소 수원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하던 위블루 우사모와 봉사활동을 예술로 표현하고자 하는 최혜정 작가가 만나 기획되었다.

​
행사 당일에는 최혜정 작가가 직접 제작한 앞치마 등을 착용하고 행궁동 골목길 청소 및 허물어져가는 가정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
최혜정 작가는 "우리관리는 매 월 일상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일상이 예술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고 또 낙후된 행당동 주민들과의 적극적인 만남과 소통을 통해 지역문화를 활성화 시키면서 행궁동을 예술마을로 만들어 보고 싶었습니다."라면서 기획의도를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