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3일(금)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공군회관에서는 200여 명의 관리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관리소장협의회' 창립총회가 개최되었다.

한국관리소장협의회는 공동주택 유지관리 전문화, 차별화를 통하여 입주민들과 위탁관리 사업자 그리고 관리소장 간의 동반성장을 도모함으로써 상생의 관리문화 및 주거관리의 선진화에 기여하고자 지난 5월에 창립준비위원회가 발족된 후 이 날 창립총회까지 진행되었다. 현재 4,500여 관리소장들이 협의회 회원으로 등록되었다.

이 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1부는 김경렬 주택관리사가 총회 임시회장으로 행사를 진행하였다. 그 동안의 경과 및 창립취지 보고, 창립총회 안건 심의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2011년도 임원선출에서는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지지 하에 우리관리(주) 소속 윤경상 소장(제3총괄본부 역삼 e-편한세상)이 초대 회장으로 추대되었다. 2부 행사는 한국주택관리협회 김한준 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윤경상 신임회장 인사말, 기념촬영 등으로 마무리 되었다.

김한준 회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주택관리소장협회가 "불합리한 주택법 개정 노력과 금년 말 도래하는 감․단근로자 최저임금법, 일반관리비에 대한 부가세 부가 그리고 수수료 최저가 낙찰제 문제 등 입주민 관리비 상승과 직결되는 제도 개선에 함께 고민하고 동참하여 한 목소리로 해결해 주기를" 당부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