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경기도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올해의 최우수 공동주택으로 '금호베스트빌2차 아파트(관리소장 제인수)'를, 우수 공동주택으로는 '인창1차 동문굿모닝힐 아파트'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구리시는 입주민의 공동주택관리에 대한 참여를 유도하고 쾌적한 주거 문화를 육성하고자 지난 8월 아파트별로 올해의 우수관리 단지를 신청 받았다. 단지평가는 최근 대한주택관리사협회의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반이 시설관리, 공동체 활성화, 에너지절약, 일반관리 등 4개 분야를 평가했다.

최우수 단지로 선정된 우리관리(주) 제1총괄본부 소속 '금호베스트빌2차 아파트'는 단지 내 태극기 달기 운동과 입주자 대표회의를 중심으로 부녀회, 노인회 등 자생단체 간 화합이 잘 되어 살기 좋은 아파트를 만들어가고 있는데 높은 점수를 얻었다.

시는 우수단지로 선정된 아파트에 대해서는 12월 종무식 때 시장표창과 우수관리 단지 인증동판을 수여할 예정이다.

최우수 단지 선정 소식을 들은 제인수 관리소장은 "특별하게 잘 하는 것은 없었지만 관리사무소 직원들이 하나가 되어 모든 분야에 최선을 다했던 점이 높이 평가된 것 같습니다." 라면서 앞으로도 항상 입주민들의 입장에 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