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거학회에서는 매년 2회(춘계/추계) 신진 및 중견 연구자들의 학문적 성과를 공유하는 학술발표 행사를 열어 우리나라의 바람직한 주거문화 발전을 위해 나아가야 할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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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18일(금)부터 19일(토)까지 1박 2일 동안 강릉 관동대학교에서 진행된  2011년 추계학술발표대회에서는 우리관리(주) 부설 주거문화연구소에서 4명의 연구원들이 발표자로 참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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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사에서 김정인 책임연구원은 '싱가포르 주택관리 산업연구', 이영애 선임연구원은 '공동주택관리 실태 및 발정방안 연구-위탁관리업 종사자의 의식조사 중심', 신희용 선임연구원은 '아파트 거주자의 관리서비스 요구도-위탁관리단지 중심', 박유나 선임연구원은 '소형주택의 임대 관리방안 연구' 등을 주제로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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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인 책임연구원은 "이 학술대회는 그 동안 이루어낸 우리나라 주택정책의 성과를 평가해보고, 지역과 도시맥락을 기본으로 인간 중시의 주거생활 안전과 글로벌 시대에 우리나라 정체성을 바탕으로 한 고유한 주거문화를 유지 발전시키기 위해 주택정책 방향이 어떻게 전환되는지 다각적으로 모색하는 의미있는 자리였습니다. 당사 주거문화연구소에서도 한해 실적을 정리하는 차원에서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외부 연구자와의 학술교류 하는 중요한 시간이었다고 봅니다."라면서 우리 연구원들의 발표자료에도 많은 참가자들이 관심을 보여 공동주택관리업의 현 상황을 알리고 정보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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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강릉지역의 전통주거지를 답사하여 우리나라 전통 주거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과 관동대 RIS 목재 가구 육성 사업단이 함께하는 "주거공간과 가구 콜로키엄"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되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