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관리(주)는 창립 32주년 우리관리 10주년을 맞아 본사 '해피우리봉사단(이하 해우봉)' 활동을 활성화하였다. 지난 6월 2일 해우봉은 송파구 독거노인가정을 방문하여 사랑의 집 꾸미기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 가정은 60대 할아버지 혼자 사는 집으로 규모는 작지만 물건이 많고 오래된 먼지가 쌓여있어서 청소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다.

청소 후 도배와 장판을 깔아주자 유성석 할아버지는 새집이 되었다고 매우 기뻐하며 동네 친구들까지 데리고 와서 집 구경을 시켰다.

더운 날씨에 골목이 좁아 재단기계를 놓고 할 수 없어서 직접 재단하고 풀칠을 하면서 평소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됐지만 봉사단원들은 즐겁게 마무리하였다. 우리관리 2012상반기 인턴으로 활동한 후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박선아 학생(경희대)은 "이제는 집에서도 직접 도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기계작업보다 수작업이 의미 있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석하고 있는 김수태 부사장은 "오는 7월 2일 우리관리가 10주년을 맞이합니다. 의미 있는 기간이기에 평소보다 봉사활동 기획에도 더욱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의 이미지를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