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관리(주) 지원그룹 기술지원팀에서는 지난 6월 27일 본사 아카데미룸에서 기술직협의회 지역별 간부(지역장, 총무) 66명 대상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이 날 간담회는 기술직협의회 운영관리 방안에 대한 분임토의 위주로 진행되었다.

이 날 토의 내용 중 '사업장의 이직률이 높아 모임 자체가 어려워지고 있다'는 내용에 대해서는 지역장과 총무가 모임을 활성화 시켜서 이직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역할이 필요하다는 대안이 나왔으며 '모임을 추진하고 있으나 관리소장 또는 사업장 내에서 눈치가 보인다'는 내용에 대해서는 지원그룹 김수태 부사장이 "본사에서 지속적으로 관리소장 등에게 모임의 중요성을 설명하여 부담을 덜어주겠다"고 말했다. 기타 기술직 간부 대상 소속감 부여, 복직 보장 등의 문제에 대해서도 본사에서 적극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를 마친 기술지원팀 임두연 상무는 "대체로 모임에 대한 열정은 있으나 사업장 분위기상 활성화가 어려운 것 같다"면서 "현재 다른 직종에 비해 기술직의 본사 행사 참여도나 소속감이 낮은 점을 고려하여 각 그룹 임직원들은 사업장 방문 시 보다 관심을 표현해 주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