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관리(주)에서 관리하고 있는 남양주 덕소동부센트레빌(신부우 관리소장)에서는 지난 9월 17일 가을맞이 문화강좌 동호회 개강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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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평생학습관에서는 각 아파트에 학습등대 매니저를 배치하고 커뮤니티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에 신부우 소장은 입주민들이 실질적으로 관심 있어 하는 프로그램을 조사해서 통기타, 꽃꽂이, 가정원예강좌 등을 신설하였다. 현재 덕소동부센트레빌은 남양주에서 학습등대를 효과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우수 단지로 인정받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신 소장이 대표하여 평생교육에 기여한 공로로 남양주시 이석우 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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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맞이 첫 수업을 한 통기타반은 지난 상반기에도 인기 강좌 중 하나였으며 하반기에는 신입회원이 늘어 조기 마감되기도 하였다. 첫 수업일이 태풍 산바로 인해 이동조차 어려운 날이었지만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타 원론부터 수업을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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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꽂이 수업 또한 오는 19일 첫 수업에 앞서 지난 17일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최근 관리사무소직원들이 직접 단장한 유리온실에서 첫 수업을 가진 수강생들은 "배우고 싶던 꽃꽂이를 비용 때문에 망설였었는데 관리사무소에서 남양주시와 연계하여 무료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줘서 매우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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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이 아파트에서는 옥상 유기농 텃밭 가꾸기 등 다양한 동호회가 활동을 하고 있다. 입주자대표회의 하형조 회장은 "우리 아파트는 관리소장과 입주자대표회의가 지향하는 바가 같아서 활동하는데 신바람이 납니다. 특히 주민 스스로 참여해서 만드는 살기 좋은 아파트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다보니 지금은 입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율이 타 아파트에 비해 매우 높은 상황입니다." 라면서 관리사무소 인원이 적어지면서 관리품질을 높이기 위해 입주민들의 역할을 부여하기 시작했는데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