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관리(주)는 2011년 4월 본사임직원들로 구성된 "해피우리봉사단"을 창단한 후 송파구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매월 첫째 주 토요일, 관내 저소득층 가정을 찾아가 도배, 장판 깔기 등 '사랑의 집꾸미기' 봉사활동을 실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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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6일에는 마천2동 장애가정을 찾아서 집안 청소를 마친 후 도배, 장판 깔기 등을 실시하였다. 해피우리봉사단 단원들은 "11월 본사 사옥 이전을 앞두고 송파구에서의 마지막 봉사활동이라 더욱 열심히 했다."면서 이제는 도배지 재단이며 풀칠 정도는 전문가 수준이라고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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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정은 79세 병약한 노모가 52세 장애아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었다. 노모는 "아들이 참 똑똑했었는데 30세에 교통사고를 당해서 저렇게 됐다"면서 "얼마 전까지는 내가 일을 했었는데 이젠 나까지 허리를 다쳐서 국가와 여러 봉사단체에 의존하면서 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사 온지 15년이 돼서 처음으로 도배를 한다면서 해피우리봉사단에 연거푸 감사의 인사를 전해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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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우리봉사단은 경기도 안양으로 본사 사옥을 이전하면서 인근지역에서 새로운 봉사처를 발굴한 예정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