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관리(주) 제2그룹 동소문한신휴플러스(박용주 관리소장)에서는 지난 10월 8일 '작은 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성북구의 지원을 받아 6개월 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개관한 이 도서관은 입주민이 직접 벽화를 그렸고, 내부 소품 또한 입주자대표회의와 부녀회가 친환경 자재로 준비하였으며 입주민들의 기증으로 4천여 권의 도서가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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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식에는 성북구 김영배 구청장, 우리관리 고일창 부사장을 비롯한 많은 내외빈이 참석하여 축하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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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주 관리소장은 "도서관 개관 자체도 의미 있지만, 하나하나 준비 단계에서 입주민들이 적극 참여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습니다."라면서 입주민들의 정성으로 시작된 도서관인 만큼 많은 입주민들의 활용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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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자대표회의 김숙자 회장은 "주민의 지성과 감성을 살찌워주는 공간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철저한 준비를 통한 체계적인 운영을 하겠습니다."라면서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