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우리관리는 경기 안양시 소재 성결대학교 기념관 대강당에서 6, 7일 양일간 ‘2025 그룹별 관리소장 워크숍’을 실시했다. 워크숍 첫날에는 1그룹·중부지사 소속 관리소장 약 600명, 둘째 날에는 2그룹 소속 관리소장, 공채 21기 주택관리사 등 약 580명이 참석했다.
노병용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무관리대상 아파트의 90% 가량이 위탁관리를 하고 있음에도 아직 위탁 업무에 대한 입주민들의 인식은 ‘보험’ 정도이기에 위탁관리회사는 더욱 전문성을 바탕으로 업무를 수행해 이러한 인식을 개선해야 한다”며 “이것이 우리관리가 종합관리를 지향하는 궁극적인 이유”라고 밝혔다.
이어 “위탁관리업체가 고유의 솔루션을 보유하고 이를 관리현장에 적용하는 것이 진정한 ERP”라며 “특히 현재의 전산 시장은 소수 업체들의 독점에 의해 좌지우지되고 있는 만큼 우리관리 사업장에서는 엔마스터 이용에 대한 이해와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영복 대표이사는 경영관리부문 운영 방침 소개를 통해 입주민과의 소통 부재·오인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더욱 원활하게 소통하기 위해 응대창구 일원화하고 AI 응대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초심으로 돌아가자’는 취지의 ‘2025 We-Promise’ 캠페인(우리는 기본에 충실한다, 우리는 시간을 엄수한다, 우리는 함께 성장한다)에 대해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제창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상인 영업부문장은 영업부문 경영방침 소개에서 “지난해 산재 사고, 노무 문제 등은 예년에 비해 감소했으나 과태료 부과 처분은 증가했다”며 “각종 법령 변화로 관리현장에서 겪고 있는 고충은 이해하지만 입주민들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 더욱 철저한 관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어 올 한해 슬로건 ‘우리는 ONE TEAM, 함께하면 강하다’에 대해 설명했다.
김수태 안전보건실장은 안전보건 운영방침 소개에서 추락사고에 대한 중점적 관리, 안전조회·TBM 등 실질적인 안전 교육 실시 등 중점 추진사항을 안내했다.
엔마스터, SNC·방재·미래·임대관리 등 4개 사업부, 각 그룹장 및 이하 본부장 소개를 끝으로 워크숍은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