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우리관리는 5일 경기 안양시 소재 평촌 마벨리에 뷔페에서 ‘2024 한마음 우수관리소장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노병용 대표이사 회장을 비롯한 본사 임직원 및 소속 관리사무소장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시상식에서는 ▲안전보건 ▲사내제안·공로 ▲기여 ▲수주공로 ▲모범상 등 총 5개 분야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올해 신설된 안전보건 우수상은 사업장에서 실시하는 안전조회 영상을 공유하는 우리관리가 안전조회 챌린지(수상자 인천더샵송도프라임뷰20BL 이경아 소장)와 우리관리 안전송을 이용해 만든 UCC를 공유하는 안전송 챌린지(수상자 강남청담마크힐스 신상용 소장)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관리소장들에게 수여됐다.
우리관리가 관리 업무현장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매달 실시하고 있는 사내제안제도를 평가해 수여하는 사내제안상 수상자에는 도봉파크빌2단지 이진호 소장이 선정됐다. 인천루원시티린스트라우스 이윤미 소장은 우수기여상과 최우수수주공로상 등 2관왕을 달성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 이후에는 23년간 우리관리 소속으로 근무했다가 최근 퇴직한 성남이매촌삼성아파트 김성일 전 관리소장에게는 감사패를 수여함으로써 그동안의 헌신적인 노력과 공로에 감사를 표했다.
시상식 이후 노 회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의 공동주택 관리현장은 수많은 규제에서 자유롭지 못하며 잦은 송사에 휘말리는 등 어려운 현실에 처해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관리는 매년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 오늘 자리한 모두의 공헌 덕분”이라고 말하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 “입주민들이 관리현장에 대해 더 이해하고, 소속 관리직원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관리의 목표”라며 “남은 한 해 무탈하게 마무리하고 2025년 새해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관리는 코로나19 창궐 이후인 2022년부터 ‘한마음 우수 관리소장 시상식’을 개최했으나 내년부터는 소속 관리소장 전원이 한 자리에 모일 수 있는 ‘한마음대회’를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