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예방 중요성 환기 위해

운동회 명칭 ‘안전3GO’로

우리관리는 17일 경기 과천시 관문체육공원에서 1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관리는 17일 경기 과천시 관문체육공원에서 1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안전3GO 운동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우리관리]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겸임기자] 우리관리는 17일 경기 과천시 관문체육공원에서 1300여명의 관리사무소장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안전3GO 운동회’를 열었다.

안전3GO(안전모 쓰고, 안전대 걸고, 개구부 막고)는 고용노동부가 추락 사고 예방을 위해 진행하는 산업 안전 캠페인이다. 사내 공모를 통해 결정된 ‘안전3GO 운동회’라는 명칭에는 평소 3GO 캠페인을 생활화함으로써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하자는 의미가 담겼다.

노병용 우리관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우리관리는 관리업계 최초로 100만호 관리를 돌파하고 아파트 ERP 전문기업 엔마스터를 출범시키는 등 여러 굵직한 이슈들이 있었다”며 “그러나 올해는 국가 정책적으로 사업장 중대재해 예방에 힘을 쏟고 있을 뿐 아니라 직원들의 소중한 생명과 관련된 일이니 만큼, 안전에 대해 더 강조하고자 안전3GO라는 운동회 명칭을 채택했다. 그 의미를 잘 새겨서 사업장 복귀 후 주변을 챙겨봐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우리관리 체육대회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해 팀을 대표해서 우승기를 받고 있는 천화수 수원영통포레파크원아파트 관리소장. [사진제공=우리관리]
우리관리 체육대회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해 팀을 대표해서 우승기를 받고 있는 천화수 수원영통포레파크원아파트 관리소장. [사진제공=우리관리]

운동회는 몸풀기 준비운동으로 시작해 피구, 축구, 계주 등의 경기와 함께 공굴리기, 파도타기, 신발던지기 등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됐다. 관리사무소장들은 열띤 응원을 펼치며 결속을 다졌다.

‘소장시대’라는 응원단(곽성미, 박혜자, 오도경, 이정연, 이정인 소장)을 결성해 동료 소장들과 응원복을 맞춰 입고 매년 우리관리 운동회 때마다 분위기를 돋우고 있는 곽성미 인천청라하우스토리커낼뷰아파트 관리사무소장은 “운동회는 전 직원들이 소통하고 하나로 화합되는 소중한 시간이어서 더욱 응원에 애정을 가지고 참여하게 된다”며 “오늘 운동회에서도 열심히 노력하는 동료들의 모습에 감동받았으며 뜻깊은 운동회로 또 하나의 추억으로 기억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응원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는 우리관리
응원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는 우리관리 '소장시대' 응원단. [사진제공=우리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