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일 출범 22주년 기념식 개최

투명성과 공정성에 중점을 둔 경력관리소장 수시채용제도 발표

웹사이트 리뉴얼, 모바일ERP 우리Buddy 개발, 우리Genie 소통센터 등 디지털 혁신도

우리관리는 2일 경기 안양시에 있는 본사 아카데미룸에서 출범 2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기념식에서는 이달부터 실시되는 ‘경력관리소장 수시채용제도’가 공개됐으며 체계적 시스템 관리를 위한 IT 역량 강화 목적으로 추진된 웹사이트 리뉴얼, 우리Buddy(모바일 ERP) 개발, 우리Genie 소통센터 개설 등에 대한 성과 보고가 진행됐습니다.

▶경력관리소장 수시채용제도는 업계에 만연해 있는 관리소장 채용 과정에 대한 불신을 뿌리 뽑고 능력 있는 인재에게 정당한 기회를 부여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우리관리는 이미 2002년 업계 1위로 출범할 당시부터 업계 최초로 관리업계에 공개채용 제도를 도입해 건전한 채용 문화 조성에 이바지한 바 있습니다.

이달 1일부터 실시되는 경력관리소장 수시채용제도는 채용 조건과 과정이 모두 공개됩니다. 우리관리 웹사이트를 통해 수시지원에 등록하면 지원할 수 있는 사업장 목록이 메일을 통해 지원자에게 주기적으로 제공됩니다. 사업장 목록은 지역, 배치 예정일, 사업장 규모는 물론 급여까지 모두 투명하게 공개됩니다. 지원자가 사업장 목록을 확인한 후 원하는 조건의 사업장에 지원하면 면접을 거쳐 사업장 배치가 진행됩니다.

남호철 우리관리 경영지원실장은 “2002년 업계 1위로 출범하며 도입했던 관리소장 공개채용 제도는 우리관리 성장의 밑바탕이 됐을 뿐 아니라 업계에도 새바람을 불어 넣었다”며 “경력관리소장 수시채용제도 역시 우리관리뿐만 아니라 주택관리업계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웹사이트 리뉴얼은 금융, 쇼핑, 정보검색 등 일상생활의 스마트폰 활용 비중이 PC 사용 비중을 넘어서고 있는 실생활 추세를 반영했습니다. 기존 웹페이지에 있던 복잡한 메뉴 버튼들을 최소화하고 스크롤을 통해 웹사이트를 탐색할 수 있도록 해 방문자들이 자연스럽게 웹사이트를 들러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손가락으로 스크롤 하는 것이 링크를 클릭하는 것보다 자연스럽고 편하므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터치스크린 환경에 최적화돼 있습니다.

우리Buddy는 관리 세대수 100만 세대를 돌파한 우리관리가 더욱 효과적인 현장 지원을 위해 개발한 프로그램입니다. 우리관리 정보화 추진팀이 자체 개발했습니다.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 각종 현장 지원에 필요한 정보를 언제 어디서든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사업장 정보와 출퇴근 관리까지 지원합니다. 올 2월부터 일부 임직원을 대상으로 테스트 사용에 들어갔으며, 1일 정식 오픈 후에는 수집된 실사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업무에 필요한 기능들을 계속 추가해 나갈 예정입니다.

우리Genie 소통센터는 우리관리의 사업장 관리업무 플랫폼 우리Genie 안에 마련된 통합 소통 게시판입니다. 2022년 우리관리 출범 20주년을 맞아 런칭한 우리Genie가 2년 만에 관리업무 종합플랫폼으로 자리 잡음에 따라 대내외적 소통의 폭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가장 많이 활용되는 오픈소스를 적용했으며 소장, 기술, 경리, 서무 등 각 직종만 열람할 수 있는 전용 게시판을 통해 전문적 소통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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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개편의 의미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김영복 우리관리 대표이사

김영복 우리관리 대표이사는 각 시스템 소개 뒤 “지난 2022년 관리업무 종합플랫폼 우리Genie를 런칭하면서 공동주택 관리에 필요한 각종 관계 법령, 규정, 매뉴얼, 양식 등의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데 중점을 뒀다면, 이번 개편에서는 축적된 데이터들이 웹사이트, 우리Buddy, 소통센터 등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다양한 형태로 활용되고 공유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집중했다”라며 “모든 시스템 개편 작업이 우리관리 정보화 추진팀의 자체 기술력으로 진행된 만큼 추후 더욱 유연하고 자유롭게 시스템을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이번 시스템 개편의 의의를 설명했습니다.

“도전 없으면 도태되

끊임없이 발전해 나갈 것”

우리관리 출범 22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는 노병용 우리관리 회장

노병용 우리관리 회장은 “2002년 우리관리가 업계 1위로 출범할 당시 관리 세대는 약 22만 세대였다. 그리고 지난달 관리 세대 100만 세대를 돌파하며 5배나 되는 성장을 달성해 압도적 1위의 위치를 더욱 굳건히 다졌다”며 “그리고 오늘 확인했듯이 양적 측면보다 질적 측면은 더욱 발전했다. 우리관리가 업계에 도입했던 공채제도와 그룹웨어 시스템이 지금은 업계 표준으로 자리잡았다. 우리관리가 제시했던 비전이 옳았다는 것이 증명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급변하는 세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도전하지 않으면 10년이 지나고 20년이 지나도 아무런 발전이 없어 결국 도태된다. 우리관리는 끊임없이 도전하고 성장하는 회사다. 내가 사는 아파트의 관리를 맡기고 싶은 회사일 뿐만 아니라 앞으로 내 자녀들의 집도 관리를 맡기고 싶은 회사로 끊임없이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장기근속자 등 시상도 진행

한편, 이날 출범 기념식에서는 본사 직원에 대한 모범상과 본사 및 사업장 장기근속상 수여식도 진행됐습니다. 본사 모범상은 재직기간 1년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각 부서장의 추천을 받아 13명의 대상자를 선정했습니다. 장기근속상은 우리관리 본사 및 1411개 사업장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년 근속 13명, 15년 근속 27명, 10년 근속 70명 등에 수여됐습니다.

20년 장기근속상을 수상하고 노병용 회장과 악수를 하고 있는 주상근 안산선부프라자 관리소장  

사업장 20년 근속자 기념사진

본사 15년, 10년 근속자 기념사진

본사 모범상 수상자 기념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