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영통포레파크원 아파트 명칭 변경 축하 문화공연 모습

2년 반 만에 명칭 변경 확정
경기아트센터 지원 축하 공연

 

경기 수원시 영통포레파크원아파트(소장: 천화수)가 아파트 명칭 변경에 성공한 것을 기념해 축하 문화공연을개최했습니다.

3100세대 규모 영통포레파크원아파트의 이전 명칭은 황골마을주공1단지입니다. 이번 아파트 명칭 변경은 더 이상 공식적으로 사용되지않는 옛 지명 대신 정식 행정구역의 명칭을 아파트 이름에 넣어 아파트 이름을 보다 알기 쉽게 하고, 단지특성을 아파트 이름에 포함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이에 청명산 및 영흥수목원으로부터 걸어서 20분 거리에 있는 맑은자연환경과 단지 정문에 있는 미로어린이공원을 비롯해 인근의 황골공원, 도시숲생태공원, 청명공원, 달님어린이공원 등 다양한 공원이 위치한 점을 반영해 ‘영통포레파크원’으로이름을 정했습니다.

2019년 9월아파트 명칭 변경 추진을 의결한 이래 확정되기까지 2년 6개월이걸렸으며, 그 사이 관리사무소가 심의 의결과 진행 상황 보고를 진행한 것만 해도 약 30번이나 됩니다.

경기아트센터의 지원을 받아 열린 축하 문화공연에서는 페이스 페인팅, 풍선아트, 솜사탕 나누기 등의 즐길 거리와 함께 6인조 K-POP 그룹 ‘더 플레이’의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입주민들은 어린이를동반하고 나와 문화공연을 즐기며 아파트 명칭 변경을 축하하고, 그간 많은 노력을 기울인 입주자대표회의임원진과 관리사무소에 감사의 박수를 보냈습니다.

또한 인근 단지에서 근무하고 있는 윤보현 소장(힐스테이트광교), 장태훈 소장(인계파밀리에), 최원준소장(영통동신아파트), 그리고 본사 이종현 본부장이 축하를위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천화수 영통포레파크원아파트 관리소장은 “올해로 이 단지에서 근무한 지 10년차인데, 지난 10년간 있었던 안건 중 가장 긴 시간과 노력을기울였던 일”이라며 “오랜 시간 한 단지에서 근무하다 보니 마치 내 집처럼 단지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 명칭변경 추진 의결부터 완료까지 적극적으로 업무에 협조해 주고 격려해 준 모든 입주민들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함상규 입대의 회장은 “아파트 측벽에 새로 새겨진 이름이 멀리서도 선명하게 보일 때 정말 흐뭇함을 느낀다”며“항상 하는 얘기지만 일 잘하는 관리사무소가 있어 든든하다. 동참해주고 도와준 입주민, 동대표, 관리사무소에 감사를 전한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