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등 내외빈 참석
[아파트관리신문=양현재 기자] 경기 안양시 소재 더포레스트힐아파트(위탁관리: 우리관리)가 6일 ‘2023 공동주택 모범‧상생관리단지’선정을 기념해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날행사는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문쾌남 회장과 신성호 관리소장을 비롯한 아파트 관계자들과 최대호 안양시장, 더불어민주당민병덕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아파트는 기존 한국토지주택공사 공급 시 임곡주공그린빌아파트였으나 입주민이 뜻을 모아 브랜드변경위원회를 구성하고 지금의 명칭으로 변경했다. 이에 더해 아파트의 외관 및 시설물 등 다양한 부분에 변경한 이름과 어울리는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했다.
또주차시스템을 개선하고 스마트폰으로 통제하는 주차관리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한정적인 주차공간을 효율적으로 바꿔 입주민의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공동체활성화에도 적극 노력했다. 봄‧가을 아파트 주민축제를 개최해서 입주민 간 화합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주기적인 벼룩시장 개최로 이웃주민 사이의 단합과 정을 나누는 공간을 만들었다.
이외에도 현관 보안자동문 설치, 외관 재도장, 어린이놀이터교체, CCTV 증설, 주민운동시설 정비 등 장기수선계획에입각한 다양한 시설물 개선으로 입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노력했다.
행사에참여한 문쾌남 입대의 회장은 “관리사무소와 입대의, 입주민모두가 나서 더 나은 환경, 더 좋은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것을 인정받았다”며 “모범‧상생관리단지로 선정된 것은 아파트 구성원 모두의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인 만큼 앞으로도좋은 아파트 단지라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신성호관리소장은 “입대의, 입주민, 관리사무소 간 소통이 활발하게 이뤄진 것이 수상의 원동력”이라며 “우리관리 내 타단지의 우수사례를 참고하고 온라인 강의로 그 노하우를 학습한 덕에 이번 성과가 있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