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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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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장탐방

A부터 Z까지 무엇이든 자신 있는 우수관리단지

  • 등록일 : 21-01-04
  • 사업장탐방
  • wzin@woorihom.com

일산강선마을17단지동성 

 

코로나19로 얼룩진 2020년을 뒤로 하고 희망찬 새해가 밝았다. 2021년 첫 사업장탐방의 주인공은 지난해 고양시 우수관리단지평가에서 우수단지로 선정된 바 있는 일산강선마을17단지다.

 

강선마을17단지는 고양시 일산동구에 위치한 476세대 규모의 아파트다. 지난 1994년 입주 이래 27년간 이 자리를 지키며 지역의 터줏대감 역할을 해왔다.

 


 

 

일산의 상징과도 같은 호수공원이 단지 앞마당이자 일산 중심가에 자리 잡은 만큼 강선마을17단지는 주변 생활환경이 편리해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지금부터 강선마을17단지의 매력 속으로 함께 들어가보자.

 

    ◆

코로나19 완벽대응으로 안전한 아파트를 만들다

 

2020년과 코로나19는 뗄래야 뗄 수 없는 사이였다.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우리의 삶은 이전과 많이 달라졌고 아파트 관리현장도 큰 영향을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선마을17단지는 체계적인 계획 아래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예방활동’을 전개하여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이 아파트의 코로나19 확산 방지 노력은 2020 고양시 우수관리단지 평가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은 부분이다.

 

먼저 단지 소독 및 방역 실시에 대한 공지 및 코로나19 예방수칙 등을 승강기 내부, 공동현관 입구 등에 수시로 게시하여 감염예방 홍보 활동에 매진했다.

 


 

 

또한 입주민들의 이용이 잦은 승강기, 공동현관 입구, 각동 경비초소 등에 대해 수시로 집중 방역을 실시하였고 승강기 내부 버튼과 손잡이, 공동현관 도어 손잡이 등도 매일 소독하여 감염 위험을 낮췄다.

 

직원들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솔선수범했다. 강선마을17단지에 근무하는 모든 직원들은 그 동안 다중이용시설 출입을 스스로 삼가며 입주민 안전을 지키고자 노력해왔다. 또한 수시로 코로나19 관련 반복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코로나19 비상상황을 대비한 매뉴얼을 제작해 배포하여 언제나 관련 내용을 숙지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관리사무소 민원 창구에도 가림막과 온도계를 설치하여 코로나19 예방에 힘쓰고 있다.

 

코로나19 예방 활동 외에도 관리사무소는 안전한 아파트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노약자가 다수 거주하는 단지 특성상 화재 발생에 대비하여 직무별로 휴대용 접이식 임무수첩을 휴대토록 하고 세부 내용에 대한 반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비상 상황별 대응매뉴얼을 통해 체계적인 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는 점도 돋보인다.

 

    ◆

세심한 관리로 늘 새 것 같은 아파트

 

 

강선마을17단지는 세심한 시설물 관리로 입주 27년차 아파트라고는 믿기지 않는 깨끗한 경관을 자랑한다. 아래에서 주요 사례를 살펴보자.

 

1. 단지 내 아스콘 포장작업

단지 전체의 아스콘 포장을 새로 하여 깨끗한 단지 환경을 조성한 사례다. 모든 작업은 직원들이 직접 하여 업체 견적가 대비 1,000만원 가량의 비용을 절감했다. 특히 도로 아스콘 포장은 물론 공사 전 울퉁불퉁해 불편을 초래했던 각동 출입구 경사로에도 아스콘 포장을 통해 휠체어나 유모차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2. 수목 전지작업

단지 내 모든 수목에 대해 자체적으로 전지 작업을 실시한 사례다. 단지가 오래 됨에 따라 웃자란 나뭇가지를 정리하는 차원에서 꽤 긴 시간을 들여 직원들이 손수 작업을 완료했다고 한다.

 

 

 

3. 단지 외곽 산책로 토사유실 복구

단지를 감싸는 외곽 산책로의 유실된 토사를 복토작업을 통해 복구한 사례다. 흙은 인근 공사장에서 무상으로 공급 받았기 때문에 비용을 전혀 들이지 않고서도 공사를 완료할 수 있었다.

 

4. 장마철 배수로 보수

지하주차장 램프 하단 트렌치에 퇴적된 흙을 제거하여 침수를 방지하고 트렌치 커버 겸용 과속방지턱을 설치하여 기능 보수와 미관을 함께 개선한 사례다. 장마철에 대비한 작업이었는데, 미리 대비한 덕분에 지난 여름 역대 최장기간 장마가 지속되었음에도 침수피해가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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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강선마을17단지

 

 

강선마을17단지는 이웃과 더불어 사는 아파트를 만들고자 하는 일념으로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고 있다.

 

특히 노년층의 거주 비율이 높은 점을 고려하여 ‘고령자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이를 더 원활하게 하는 것은 목소리만 들어도 몇 동 몇 호 주민인지 알 만큼 장기 근속 직원이 많기 때문인데, 이 때문에 더욱 완벽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한다. 세대 내 간단한 민원부터 반복되는 민원까지 직원들이 나서 시원하게 해결해 주면서 고령 입주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고 한다.

 

취재를 마치며 권성범 관리소장은 “먼저 작은 규모의 오래된 아파트로서 고양시 우수관리단지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리게 되어 기쁩니다. 우리 아파트는 요즘 흔한 커뮤니티 시설도, 멋진 휴식공간도 없는 작은 아파트지만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한 끝에 이런 좋은 결과를 얻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뛰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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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마을17단지와 함께 하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