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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관리웹진 W-zin

테마기획 왜 이유 없이 웃을 수 있냐구요? 당신이 그 이유니까요 ②

[포커스IN] 우리 가족을 소개합니다

  • 등록일 : 20-05-06
  • wzin@woorihom.com

 

 

 

우리관리 가족들의 면면을 속속 들여다보는 포커스IN.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이번 달에는 조금 특별한 분들을 주인공으로 모셨습니다.

바로 올해 우리관리 공채 16기 관리소장으로 합격한 공채 동기이자 서로의 반쪽인 송영태, 정미선 소장님 부부가 그 주인공인데요. 부부가 함께 같은 해에 주택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우리관리 공채에 동시에 합격한 것도 모자라 최근에는 비슷한 시기에 첫 사업장에 배치되는 등 경사가 잇따르고 있다고 합니다.

그럼 두 소장님을 지금 바로 만나볼까요?

 







Q.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두 분의 자기소개를 먼저 간단히 해주실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부산에서 부경대 재료공학과를 졸업하고 화학첨가제 기술영업을 3년, 진공펌프 현장관리자로 12년간 근무하였습니다. 주택관리사는 친구와 아내의 권유로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관리 공채에도 아내와 함께 지원하였고, 최근에는 수원 정자동 연꽃마을벽산아파트에서 관리소장으로 근무할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대학 졸업 후 처음 선택한 직업은 무역회사였습니다. 총무과에서 5년간 근무하였으며, 두 번째 선택한 직업이 아파트 회계담당이었고, 이 업계에서 19년간 경리업무를 하였습니다.


Q. 두 분께서 함께 주택관리사 시험을 준비하셨고, 우리관리 공채에도 함께 지원하셨습니다. 이유가 있다면?


우선 노후에 대한 대책으로 주택관리사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우리관리의 비전과 관리시스템이 매우 매력적이었고요. 더불어 아내와 같은 분야에 몸담게 된다면 여러모로 많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했습니다. 


어떤 직업이든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우리관리는 지속적인 관리와 교육으로 전문인을 양성하여 전사적으로 현장에 투입하기 때문에 어떤 위탁관리회사에서도 따라 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자기계발을 통해 더욱 성취감을 쟁취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어서 지원하였습니다.



Q. 주택관리사 시험, 우리관리 공채 지원에 이르기까지 험난한 과정의 연속이었을 것이라 생각되는데요. 준비 과정에 대해 간략히 말씀해주세요.


시험만 끝나면 그 뒤에는 저절로 이뤄지는 줄 알았습니다. 근데 시작은 정말 그때부터였어요. 공채 준비하면서 그동안 몰랐던 관리규약의 중요성, 업무 등에 대해 알고자 아파트관리신문과 인터넷을 정독하게 되었고, 사례들도 꼼꼼히 보았습니다. 물론 지인의 도움도 많이 받았고요.


저는 학원에서 시험 준비를 했고 21회 2차에 고배를 마신 후 22회 시험에 재도전해 아내와 같이 시험에 합격했습니다. 아내는 근무하면서, 저는 살림과 차량이동을 담당하였습니다. 공채준비는 주변 지인들에게 많은 조언과 신문자료 등을 참고하며 준비했습니다. 



Q. 험난한 과정을 지나며 서로에게 힘이 되었던 순간을 꼽아 보신다면요?


저도 그렇습니다. 지난해 아내가 수술 후 2주간 입원했을 때가 21회 1차 시험이 코앞이었습니다. 수술 후 성치 않은 몸으로 책을 보겠다던 아내의 모습을 곁에서 보고 있을 때, 22회 2차 시험장을 떠나면서 아내가 불안해하던 때, 그리고 우리관리 공채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퇴근해서 준비하던 때를 떠올리면 많이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매 순간이 아닌 매일매일 의존할 수 있어 서로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다사다난했던 지난 2년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아찔한 기간인데 저희 부부는 괴로움보다 앞만 보고 왔기 때문에 어느 순간이 아닌 매일매일 서로 존재 자체가 힘이 되었습니다.



Q. 최근 두 분 모두 처음으로 사업장에 배치되어 관리소장으로서 첫발을 내딛게 되셨습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소감을 한 말씀 해주세요.


오랫동안 업계에 근무하여 아파트는 저에게 아주 친숙한 곳입니다. 그동안 경험한 업무와 노하우를 통해 저의 섬세함과 친숙함으로 소통을 원활히 해나가고 싶습니다. 모든 주민에게 기쁨을 드리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생소한 업계에 근무하게 된 저에게 기회를 주신 것 깊이 감사 드립니다. 많은 욕심을 버리고 실전에서 많은 경험을 쌓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주민들의 신뢰를 받고 직원들에게도 귀감이 되는 소장이 되도록 경주하겠습니다. 



Q. 이제 두 분 모두 꽃길을 걸으실 일만 남으셨네요. 그동안 함께 고생한 서로에게 응원 한 말씀씩 전해주세요.


첫째도 건강, 둘째도 건강, 주중에는 열심히 일하고, 주말에는 콧구멍에 바람 쐬어 줘~~


마찬가지입니다. 항상 건강하길 바라며 동료이면서 아내인 미선에게 항상 고맙고 많이 아껴줄 겁니다. 말 그대로 주중에는 열심히 일하고, 주말에는 가고 싶은 곳 말만 하세요. 모셔다드릴게요. 사랑합니다. 미선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