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관리는 수도권 외 지역 사업장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지사 두 곳(중부지사, 영남지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본사에서 비교적 멀리 떨어진 사업장이라도 빈틈 없는 관리업무를 통해 입주민 만족도와 관리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있는 것이죠.
세종범지기마을9단지 역시 중부지사 소속으로, 탁월한 관리능력을 바탕으로 세종시는 물론 충청지역 내에서도 우수관리 아파트로서 명성이 자자하답니다.

세종범지기마을9단지를 이끄는 김운경 소장님은 원두막 쉼터 유치, 금연아파트 지정 등 입주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활동은 물론 세종시 절전소 등록에 따른 에너지 절감 활동에 이르기까지 '관리의 팔방미인' 다운 면모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럼, 중부지사 최초의 국토부 우수관리단지에 빛나는 범지기마을9단지 김운경 소장님과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기자 :  국토부 우수관리단지에 도전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김 소장 : 우리아파트가 멋지게 발전하는 모습을 소개하고 체계적인 지원으로 도움을 준 우리관리를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고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범지기마을9단지 전경 

기자 : 수상을 하는 데 있어 어떤 점이 큰 점수를 받을 수 있는 원동력이었을까요?
김 소장 : 커뮤니티 시설 공기청정기 설치, 우체국 택배방 운영, 여름철 자체 방역, 라돈측정, 승강기 소음측정, 금연아파트 지정 등 입주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위해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사무소가 함께 노력한 덕분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
기자 : 그 밖에 자랑하고 싶은 점은 무엇입니까?
김 소장 :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온실가스 진단과 컨설팅(관리소장 컨설턴트 교육)을 하면서 세대를 방문하여 에너지절약 방법과 세대에 설치된 전기시설 이용 방법 등을 전달했습니다. 세종시에서 운영하는 탄소포인트제 가입을 유도하여 입주민 스스로 에너지 절약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전기요금은 2018년 대비 3300만원을 절감하였고, 인센티브 1500만원을 받았습니다.
2019년에는 세종절전소 최우수단지로 선정되었고 세종시 우수관리단지상도 받았습니다. 표준문서를 만드는 데는 WINE을 많이 활용했고 타 사업장의 고객감동사례도 많이 참고하였습니다. 여러 경사도 겹쳤고 WINE을 통해 동료 소장님들의 지혜도 많이 얻었습니다. 입주민과 대표회의 등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기자 : 수상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김 소장 : 책 한 권 분량의 우수단지 신청서를 작성하는 게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지금 와서 생각하면 그때의 시간이 재밌고 즐거운 날들이었습니다.  무엇이든 도전할 수 있다는 것은 내가 살아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 같습니다. 한 번은 해볼 만 한 것 같습니다. 다시 하라면? 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