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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호

우리관리웹진 W-zin

관리소장 특별기고 Vol.3

열정과 패기 넘치는 우리관리 여소회

  • 등록일 : 20-01-06
  • wzin@woorihom.com





천왕이펜하우스6단지 관리소장으로 부임해 맡은 소임을 다하며 감사로 하루하루를 살고 있다. 지금이야 관리소장으로서의 만족도가 매우 높지만, 처음부터 그랬던 것은 아니다. 일을 통해서 자부심과 만족을 얻었지만, 그래도 늘 왠지 모를 허전함이 남아 있었다. 관리소장이란 직책에 대한 책임감과 그 무게로 인해 나 스스로 외로움을 느끼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하문숙 소장





2017년 우리관리 오현석 본부장님의 권유로 여소회에 가입하게 되었다. 그리고 여소회에서 주관하는 워크숍에 처음으로 참석했다. 당연히 쑥스럽고 어색할 것이란 걱정과 달리 여소회 회장님이신 최은숙 소장님을 비롯해 김정숙, 김시연 총무님. 선임 소장님이신 박경자 소장님 등 회원들의 배려가 내게 평안을 주었고 금세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었다. 마치 오래전부터 함께 지내왔던 정든 친구와 같은 느낌이랄까? 허전했던 내 마음은 감사로 차고 넘쳤으며, 이제 나는 혼자가 아니란 확신을 얻게 되었다. 그렇게 여소회라는 이름으로 타 현장의 소장님들과 새로운 인연을 맺게 해준 1박2일의 여소회 워크숍은 우리관리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을 느끼게 되는 계기였던 것 같다.



오랜 친구같은 여소회 회원들


즐거운 마음으로 맛있는 저녁 식사를 하고 각자 관리 현장의 특이사항들에 대한 경험담과 정보공유 등 늦은 시간까지 정다운 대화를 통하여 서로의 마음을 주고받을 수 있었으니, 첫날밤 시간의 흐름이 야속하고 안타까워 좀 더 부여잡고 싶은 심정이었던 것 같다.



저녁 식사 후 즐겁게 대화를 나누는 여소회 회원들


이튿날 아침고요수목원이라는 곳의 꽃길 산책코스로 행복한 힐링의 시간을 보냈던 것과 이벤트 퀴즈를 통해 함박웃음을 지었던 시간. 얼마나 행복했는지 1년이 지난 지금도 그날의 즐거웠던 추억이 새록새록 돋아나는 것 같다.



우리관리 여소회 회원들





회사의 조직개편으로 인해 올해는 안양지역의 여소장님들과 함께 하고 있다. 마음이 든든하다고 하는 표현이 맞을지 모르겠지만, 처음 안양팀과의 상견례에서 와인 파티와 강의를 아주 멋지게 준비하여 주신 최은숙 회장님, 서남희 총무님을 비롯하여 특별출연으로 와인 강의를 멋지게 해주신 송용민 8본부협의회 부회장님, 그리고 대단하신 한 분 한 분의 여소회 소장님들. 도움이 필요하다면 기꺼이 자신의 경험담을 비롯한 노하우를 전수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장기근속 소장님들을 만나면서 또 하나의 든든한 인프라가 구축된 느낌이다.

우리관리 여소회라는 동호회를 통해 가슴 터놓고 말할 수 있는 친구를 얻었고 관리소장으로서 부족함을 메울 수 있는 지식인들을 직접 만날 수 있었다. 내게 더할 나위 없는 큰 축복이다.

허전했던 마음만 채우려 했을 뿐인데, 이렇듯 훌륭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좋은 정보와 노하우를 얻을 수 있었으니, 감사가 흘러나오는 것은 당연한지도 모른다.



우리관리 여소회 회원들





무엇보다도 관리소장으로의 삶뿐만 아니라, 하문숙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내 삶의 가치도 다시금 찾아가고 있어서 더 감사하다. 관리소장으로서 또한 하문숙이라는 내 삶의 주인공으로서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하지 않고 열심히 앞으로 나아가고 싶다.





나는 단지의 수장인 관리소장이다. 나 스스로는 성실함으로 솔선수범하며, 직원들에게는 배려와 섬김의 모습으로 주민들께는 역지사지의 마음과 봉사 정신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힘들 때는 위기가 기회라고 생각하여 내공을 쌓아 나갈 것이다.





그리고 내가 더 열심히 배우며 성장함으로써 주민들께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나를 비롯한 우리관리 소장님들 개개인의 성장으로 인해 우리관리가 함께 발전하는 그날을 꿈꿔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