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 꽃 피어나는 이야기

고객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갑니다

홍보센터

06

월호

우리관리웹진 W-zin

피자데이

마음 따뜻한 사람들의 즐거운 일터, 동탄서해그랑블

  • 등록일 : 19-06-05
  • wzin@woorihom.com




 

매달 사업장 한 곳을 선정하여 직원들에게 즐거운 간식시간을 선물하는 피자데이. 이번 달에는 심성기 관리소장님의 사연을 접수하고 동탄서해그랑블에 피자 배달을 나서게 되었습니다.


취재가 있던 지난 5월 15일 오후. 일찌감치 사무실을 나서 미리 주문해 둔 피자를 찾아 약속시간에 맞춰 동탄서해그랑블에 도착했습니다. 직원들은 벌써부터 한 자리에 모여 기자를 기다리고 계셨는데요. 관리직원, 미화원 분들까지 총 18분이 참여해주셨습니다.


<​동탄서해그랑블 전경>


특별한 손님들도 함께 해주셨습니다. 입주자대표회의 정미자 총무이사님과 최진호 동대표님이셨습니다. 피자와 함께 먹을 참외를 깎아 나르는 모습, 자연스럽게 직원들과 어울리는 모습을 보며 처음에는 두 분 모두 직원인줄로만 알았답니다. 뒤늦게 동대표 분들이라는 소개를 받은 후 얼마나 놀랐는지요. ㅎㅎ

 

 

모두가 한 자리에 모이자 심성기 소장님께서 직접 피자데이 코너에 대해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덕분에 기자는 온전히 사진 찍는데 집중할 수 있었죠. 콜라로 건배를 한 후 본격적인 간식시간이 시작되었습니다. 많지 않은 양이지만 서로에게 한 쪽씩을 더 권하고, 작업 때문에 제시간에 함께 자리하지 못한 직원들의 몫까지 남겨 두시는 모습에서 훈훈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항상 사업장에 피자를 배달할 땐 몇 판을 준비하든 모두 다른 종류를 1판씩 준비해가는데요. 상 하나에 둘러 앉아 먹을 때야 몇 종류가 됐든 이 것도 먹어보고, 저 것도 먹어보고 하기 쉬웠을테지만 이 날은 장소의 제약으로 서로 다른 종류의 피자를 맛보기 힘들었습니다.

 



 


“소장님 앞에 있는 건 무슨 맛이에요?”, “대표님 앞에 있는 건 맛있어요?”라며 다른 자리에 있는 피자에 관심을 보이더니 이내 물물교환으로 이어졌습니다. 물물교환의 선봉에는 전대희 관리팀장님이 나섰습니다. 다른 직원들 챙기느라 정작 본인은 뒷전이었죠.


30분 정도가 지났을까요? 역대 가장 빠른 속도로 테이블이 치워졌습니다. 자리를 마무리 하고 일어서는 직원들. 기자에게 “정말 잘 먹었습니다”, “다음에 또 와주세요”라며 인사를 건네시네요. 동탄서해그랑블 직원들의 진심 어린 배웅을 받으며 사업장을 나서는 길. 뉘엿뉘엿 노을이 돌아오는 길을 즐겁게 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