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으로 똘똘 뭉친 훈훈한 관리사무소
안양권다가구매입임대주택

이번 달 피자데이 코너를 통해서는 조금 특별한 사업장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바로 LH공사의 안양권매입임대주택을 관리하고 있는 ‘안양권다가구매입임대주택’ 관리사무소 가족들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안양권다가구매입임대주택은 안양, 군포, 의왕, 안산 등 곳곳에 약 512개동 5000여 세대가 분포해 있습니다. 즉, 한 울타리 안에 모든 세대가 있는 아파트 관리와는 달리 여러 지역에 산재해 있는 512개동 모두를 묶어 한 개의 사업장으로 봅니다.

 

덕분에 직원들은 일복이 터졌습니다. 행정팀은 숨 돌림 틈 없이 울려대는 전화와 씨름하고, 시설팀은 512개동에 대한 빈틈 없는 관리업무를 수행하며 바쁜 하루를 보냅니다.

 

주요 업무는 임대운영, 자산관리, 주택관리 등 크게 세 분야로 나뉘는데요. 먼저 임대운영 분야는 ▲입주, 퇴거관리 ▲공가 정기점검 및 관리 ▲입주대상자 주택열람 지원 ▲입주자 안내사항 전달 ▲주택 재고조사 및 거주자 실태조사 업무지원 등이며, 자산관리 분야의 경우 ▲하자보수 ▲입주 및 퇴거시 시설물 점검 ▲옥내 및 옥외 보수공사 완료 확인 ▲시설물 안전관리 등이 있습니다. 세대별 공과금 배분 및 수납, 납부와 공용부분 청소 등 주택관리 분야 업무도 담당합니다.

사업장 소개는 이만 하기로 하고 서둘러 간식 배달에 나서 볼까요? 바쁜 업무에 체력 보강이 시급해 보이는 직원들을 위해 이번 달에는 피자 대신 특별히 치킨 배달에 나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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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찾은 안양권다가구매입임대주택 관리사무소는 의외의 장소에 있었습니다. 독립적으로 관리사무소 건물을 운영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사업장 내 공가 세대를 관리사무소로 활용하고 있었는데요. 그래서인지 관리사무소라기 보단 마치 가정집에 방문하는 듯한 착각이 들었답니다. 이 곳직원들이 유독 가족처럼 가까워 보이는 것은 아마 가정집을 개조한 관리사무소에서 근무하고 있어서였을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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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사무소에 들어서니 직원들이 반갑게 맞아주십니다. 아무리 바쁘다 한들 먹어야 힘이 나겠지요? 잠시 업무를 중단하고 모든 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입니다. 그런데 인원수 대비 협소한 공간 때문에 모두가 끝까지 한 자리에 머물기는 힘들었습니다. 평소 사업장 여건에 맞춰 취재를 진행하고 있었지만 여기까진 미처 예측하지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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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직원들은 모두가 편하게 간식을 먹기 위해 잠시 모여 인증샷을 촬영한 후 치킨을 싸들고 각자의 자리로 돌아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도 시설팀 직원들은 바쁜 와중에도 처음 모였던 곳에서 끝까지 자리를 지켜주셨네요.

모두가 한 자리에 모일 수는 없었지만 사무실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는 기자를 향해 미소를 보이며 포즈를 취해주시는 직원 분들의 모습에 감동을 받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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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전쟁 같은 하루를 보내면서도 언제나 웃음을 잃지 않는 안양권다가구매입임대주택 직원 여러분! 항상 든든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