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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호

우리관리웹진 W-zin

독자기고

행복 가득했던 2018년, 2019년은 더욱 반짝반짝 빛나길

  • 등록일 : 19-01-04
  • wzin@woorihom.com

 



행복 가득했던 2018년,

2019년은 더욱 반짝반짝 빛나길


: 오산원동힐스테이트 관리소장 표경란(공채14)


 


몇 년 전 동탄 모 아파트에서 경리대리로 근무 할 때의 일이다.


어느 날 소장님께서 관리사무소 직원의 업무분장표를 가지고 회의를 주재하기 시작하였다. 그 동안 직원들간 업무분장이 갈등으로 번질 조짐이 보이자 소장님께서 서둘러 조치를 취한 것이다. 카리스마 있게 직원들을 통솔한 소장님 덕분에 회의가 끝날 때는 모든 직원들이 업무분장에 만족해하며 자리에서 일어날 수 있었다.


그 순간, 평소 친근한 언니 같던 소장님이 갑자기 카리스마 있고 자신감 넘치는 전문관리자로서 내 머리 속에 강렬하게 각인되기 시작했다. 너무 멋지다는 생각에 그날부터 나도 관리소장에 도전해야겠다는 생각을 굳히게 되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공부를 한다는 것은 내 자신도 힘든 일이었지만, 그 보다 더 힘들었던 건 가족들에게 너무 미안하다는 것이었다. 특히 먹을 것 좋아하는 아들에게 더욱 미안했던 것 같다.

 

 

그래서였을까?

힘든 시간을 보내고 합격의 영광을 안았을 때의 기쁨은

감히 말로 표현할 수가 없었다.



주택관리사 자격시험에 합격한 후에도 우리관리 공채에 도전하기 위해 각종 자격증 취득에 열을 올린 끝에 지난 2017년 말 우리관리 공채 14기 전형에 지원하게 되었다. 우리관리의 체계적 시스템이 좋았고 무엇보다도 경리주임 면접에서 본사 사장님께서 얼굴 하나하나 핸드폰에 사진 찍어 저장하시는 모습을 보며 ‘우리관리는 사람을 생각하는 회사’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서류전형부터 임원진 면접, 오리엔테이션까지 힘든 과정을 거친 끝에 우리관리 공채 14기로 합격할 수 있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막상 우리관리 공채로 합격은 했지만 관리소장으로의 취업이 늦어져 조바심이 나기 시작했다. 점점 마음이 급해졌지만 그럴수록 돌아가라 했다. 그 동안 아파트에 살면서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 조차 관심이 없던 내가, 만약 관리소장이 된다면 어떤 것을 둘러봐야 할지를 생각해보기로 했다. 그러면서 단지 내 헬스장과 도서관을 둘러보며 개선할 사항이 무엇인지도 생각하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우리아파트 동대표님 중 한 분을 알게 되었다. 그분을 통해 나는 우리관리의 체계적인 관리시스템과 다양한 교육정보 프로그램 등을 보유한 독보적인 업계1위의 관리업체임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우리관리가 관리업무 수주를 하였다는

기쁜 소식을 접할 수 있었고,

2018년 한마음대회에서 수주기여상을 받기도 했다.

 




그리고 얼마 후 나에게도 관리소장으로서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왔다. 바로 오산원동힐스테이트 관리소장으로 생애 첫 발령을 받은 것이다. 비록 아직은 서툴고 힘들지만 우리관리 소속 4본부 선배님들과 동기생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도움으로 조금씩 배워가며 하나씩 알아가는 즐거움이 가득하다. 일하는 재미에 알 수 없는 행복감으로 하루하루를 보낸다. 분명 뭔가에 몰두할 수 있다는 것은 허전하지 않아서 좋은 것 같고, 뭔가에 미칠 수 있다는 것은 머릿속이 꽉 찬 느낌이 들어서 더욱 행복한 것 같다.


돌아보면 지난 2018년은 공채 14기 합격, 사업장 수주기여, 첫 관리소장 발령 등등 좋은 일만 가득했던 한 해가 된 것 같다. 2019년 황금돼지해에는 지난해 경험하고 배운 것을 바탕으로 관리소장으로서 더욱 성숙해지고 어떤 일이건 능숙하게 대처 할 수 있는 한 해를 보내고 싶다. 무엇보다 어제보다는 오늘이, 오늘보다는 내일이 더욱 더 빛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