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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월호

우리관리웹진 W-zin

테마기획

키워드로 보는 설날의 풍경

  • 등록일 : 18-03-05
  • wzin@woorihom.com

 

 

여러분들은 설날 하면 어떤 단어가 먼저 떠오르시나요?
떡국, 널뛰기, 세배, 세뱃돈, 부모님, 가족, 고향, 까치, 윷놀이, 고스톱, 명절, 설빔, 성묘, 차례, 제사, 휴일, 연차, 여행 등 많은 단어들을 떠올릴 수 있을 텐데요. 우리관리 가족들이 보내온 사진으로 설날의 풍경을 스케치해 보았습니다.


그럼 키워드로 보는 우리관리 가족들의 설날 풍경, 어떤 모습들인지 함께 살펴볼까요?

 

온 가족이  한데 모였습니다. 

 

설날이 아니면 언제나 모일 수 있을까요?

이렇게 모일 수 있음에 감사요. 나눔 할 수 있음에 감사요.

장사(?)할 수 있음에 감사한 설날입니다.

#설날은 돈 버는 날, #가족들을 위한 재수 부적


손뜨개 수세미를 선물로 하나씩 드리고
이벤트로 간식거리를 준비해 일일카페를 열었는데 12,000원을 벌었어요.

장사(?)해서 번 돈은 가족들을 위해 산사에 예불 드리러 가서 재수 부적을 사왔답니다.

 

보고만 있어도 행복한 우리 대가족.

우리관리 가족들도 모두 행복하세요~ ^^

 

 

 
 

제사를 드린다는 것은 돌아가신 분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인지 제사를 준비하고 예를 올리는 순간 모두가 경건하기만 한 것 같습니다.

 

 

#자녀들과 함께 준비하는 제사

 

지금은 아들, 딸이 착하고 건강하게 자라주어

이렇게 제사를 같이 준비하고 예를 올릴 수 있어서 참 감사하네요.

 

그럼에도 어느 순간부턴가 제사음식이 돌아가신 분이 좋아하는 음식이 아니라

남편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으로 변해가는 것은 왜일까요?

 

올 한해도 가족 모두가 건강하고 즐겁게 지내기를 조용히 기도해봅니다. 

 

 


 

 관리소장을 하면서 제대로 쉬지 못했던 나를 위해서

그리고 수능을 치르면서 고생했을 아들을 위해서 둘만의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마드리드의 킬로미터 제로

 

스페인의 중심 마드리드에서 푸에르타 솔 광장의 거리를 잴 때 기준이 되는

마드리드의 제로 키로미터에서 ‘세상의 중심은 나’임을 깨닫고

새로운 시작을 위한 의지를 다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푸에르타 델 솔 광장, #산딸기 먹는 곰 동상 앞에서 아들과 함께

 

그리고 솔 광장의 해질녘 야경과 마드리드를 상징하는

산딸기 먹는 곰 동상의 발뒤꿈치를 만지며 소원을 빌었답니다.

 

제 소원이요? 비밀이에요.^^;

 

 

 

 

 설날이라고 하면 먼저 제사가 떠오릅니다.

 

 힘들다기보다는 제사를 준비하고 예를 올리면서 마음으로 하나되는 날이기도 하고

제사를 드린 뒤에는 돌아가신 분들을 생각하기도 하고

그간 나누지 못했던 수다를 떨며 각자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그런 날인 것 같습니다.

 


#정성가득 담아 만드는 제사음식

 

각자 먼 곳에서 바쁜 삶에 치여 살아가다가도

이렇게 가족들과의 만남을 이어주는 설날이 있어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초등학생 저학년 쯤이었습니다.

설날 아침, 떡국 두세 그릇 먹고 남동생과 서로 더 많이 먹었다고 자랑하며

똥배를 쑥 내밀었을 때 한바탕 웃으시던 부모님의 얼굴이 기억나는데요.

 

설날은 내게 그런 부모님과의 추억을 상기시켜주는 동시에

새롭게 추억을 만들어 가는 날인 것 같습니다.

 

40대를 지나 50, 60세가 되어도 어머니, 아버지 앞에서 재롱 떨며

즐거움을 드려도 어색하지 않은 그런 날 말이지요.

 

  

#미깡 껍데기를 눈에 붙여 그래 재롱 떨어신디 어머니보다 물래기(갓난아기)가 더 많이 웃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