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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관리 5주년]노병용대표이사 기념식사

  • 등록 : 2007-07-18
  • pr@woorihom.com

먼저 우리관리 출범 5주년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신 많은 내빈 여러분께 마음으로부터 감사하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그리고 지난 5년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회사와 비전을 함께하고, 열정과 신뢰로서 오늘 이 자리를 만들어 주신 500여 우리관리 사업장 관리소장들과 본사 임직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관리는 5년 전 오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진정한 공동주택관리 전문 회사”를 만들어 보자는 매우 소박하지만 절실한 목표를 갖고, 기존의 관리회사를 인수, 합병하는 방법으로 홀연 듯 출범하였습니다.


규모를 출범 당시부터 업계 1위로 키운 것은 두 가지 이유가 있었습니다. 하나는, 업계의 워낙 열악한 수익 구조로 인해서 본사에 최소한의 전문 인력을 두기 위해서는 규모의 경제가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또 하나는 우리관리의 움직임이 업계 대내외적으로 주목을 받게 하고, 시장에 자극을 주어서, 업계 전체의 레벨 업을 통해 더 높은 이상을 추구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진정한 공동주택관리 전문 회사”를 만들어 보자는 이상을 구현하기 위하여, 우리관리가 과제로 삼은 것은 “전문화, 차별화, 브랜드화” 의 3 가지로 요약을 드릴 수 있습니다.


“전문화”를 위해 가장 심혈을 기울이는 것이 “참신하고 우수한 인재 확보와 양성”이었습니다. 본사의 이익으로는 적자가 나지 않는 선에서 우수한 전문 인력 확보를 위해 재투자가 지속적으로 이루어 졌습니다. 그 결과, 5년 전 합병 당시 본사의 전문 인력은 32명 이었으나, 현재는 85명으로 크게 증가 하였고, 내용면에서도 기술, 회계, 전산, 법무, 노무 등 다양화 되는 한편, 연구 인력으로 박사급 인재도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보다 고객들에게 밀접한 영향을 주는, 사업장의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해서는, 먼저 “관리소장의 채용 과정의 투명화, 객관화”에 사활을 걸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주택관리사보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공개채용 제도”입니다. 이렇게 선발된 주택관리사들은 높은 자긍심과 도덕심으로 우리관리 사업장 곳곳에서 건전한 관리 문화 창달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확보된 인력의 양성을 위해 매 년 1억 원이 넘는 비용을 교육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근미래에는 상설 교육시설을 확보하여 종업원 상시 교육체계를 갖는 것이 우리관리의 목표 가운데 하나 이기도 합니다.


“전문화”를 위해 우수 인력 확보와 양성에 이어 두 번째로 심혈을 기울인 분야는 “그룹웨어를 통한 지식경영 시스템”입니다. 전산을 활용한 본사와 각 사업장 간의 정보의 실시간 공유가 이루어지지 않고, 데이터 베이스의 축적 없이는 500여 사업장을 관리하는 시너지를 살리는 것이 불가능하다 할 것 입니다. 우리관리는 출범과 동시에 그룹웨어 개발에 착수하여 업무에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금 년도에는 2억 원의 예산을 들여 업그레이드 작업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차별화”의 결실로는, 최근에 우리관리 5주년에 맞춰 발족한 “주거문화연구소”를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주거문화연구소는 기존의 주거문화연구팀을 확대 발전시킨 것으로, 우리가 관리하는 많은 사업장에서 제공되는 정보와 지식을 가공, 분석하고, 거주 고객의 새로운 니즈 발굴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를 하는 조직입니다.


주거문화연구소는 이미 지난 1년 간 주거문화연구팀으로 있으면서, 건설회사 혹은 시행사에게 관리 지식과 경험을 체계적으로 가공하여 Feed Back 해주어, 보다 가치 있는 주택이 주거소비자들에게 공급될 수 있는데 기여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다수 올린 바 있습니다. 때로는 업계를 대표하여 학교와 타 연구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연구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주거문화연구소는 우리 업계의 최초는 물론이고 많은 주택을 공급하고 있는 우리나라 건설회사에서도 아직 그 유래를 잘 찾아 보기 힘든 조직으로 관리회사의 새로운 역할을 주변에 인식 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브랜드화”는 우리관리가 추구하는 궁극적인 이상이기도 합니다. 우리관리 출범 4년 차인 작년도에 저희는 고급 주거관리 서비스 브랜드로서 “We BLUE”를 탄생 시켰습니다.


무상관리, 과다한 단지발전기금, 상식 이하를 밑도는 저가의 위탁관리 수수료 등 이론상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한 가격 구조 속에서 무차별적이고 방임적인 관리 행태가 만연하는 가운데, 품격 높은 관리 서비스에 목말라 하던 일부 고객들과 시장에서의 “We BLUE”에 대한 반응은 매우 고무적이었습니다.

 

“We BLUE”의 성공적인 론칭은 고급 주택의 공급과 소득수준의 향상, 자산가치 증대를 기대하는 고객들에 의해 앞으로 우리 공동주택 관리 시장도 수준 높은 “브랜드 경쟁”을 하는 시대가 전개될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 주었다 하겠습니다.


이상 우리관리의 지난 5년을 돌아 보면서 우리관리가 추구했던 가치와 이상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현실에서 나타난 그 결과에 있어 서는 여기 계신 많은 고객들과 선배님들의 냉철한 평가를 듣기가 조금 두렵기도 합니다.


사실 현실을 돌아 보면 아직도 부족한 점 투성이 입니다만, 우리관리가 지향하는 이상과 가치에 계속해서 신뢰를 주시고 지켜봐 주신다면 결코 고객들과 종업원들을 실망시키지 않는 우리관리가 될 것을 약속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바쁘신 와중에서 우리관리 5주년 기념 행사에 참석해 주셔서 자리를 빛내 주신 많은 내빈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씀 올리며, 우리 사업장과 본사 임직원 여러분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